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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매립등 교체도 내손으로, 1750원으로 교체한 이야기 매일 함께해서 중요성을 잊게되는 것들이 있다. 매일 숨쉬는 공기,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는 사랑의 표현. 늘 그자리에 있겠지, 라고 생각하다가 어느 순간 사라지게 되면 그때 후회하며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래서 한번쯤 찬찬히 나에게 중요한 존재들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뜻밖에도 화장실 조명이 그렇다. 매일 켜면 켜졌던 조명. 그게 없어지니 화장실은 암흑이고 씻을 때, 중요한 볼일을 볼때 엄청난 불편함에 직면하게 된다. 화장실 조명 교체기 바로 저 녀석이 수명을 다하고 나가버렸다. 그래서 교체를 다짐했다. 그런데 이게 여는 방법을 모르겠다. 어떻게 넣은거야? 이리저리 다 만져봐도 되지 않는다.. 나사라던지 빙빙 돌리는 스크류라던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가 우연히 어? 반투명으로 된 패널..
디스트리뷰터(탬퍼) 하나가 만들어내는 커피 맛의 차이, 아는 사람들은 아는 사실. 커피맛을 좌우하는 것은 한두가지가 아닐 것이다. 좋은 원두, 좋은 에스프레소 머신, 날선 분쇄기 모두 갖췄다면 여기서부터는 조금 더 신경을 써줘야한다. 커피 양을 예로들어보자면 원샷 혹은 투샷에 대한 커피용량은 해를 거듭하면서 계속 증가해왔다. 투샷은 처음엔 12그램으로 시작되었다. 그런데 이제는 19그램까지 늘어났다. 맛을 연구한 결과이다. 더 좋은 맛을 찾기 위한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에스프레소 원두를 준비하는 과정 역시 마찬가지이다. 점점 복잡해졌고, 원두를 배합하는 비율에 대한 연구도 계속되었다. 디스트리뷰터의 필요성 그 일환으로 고안된 것이 바로 탬퍼 혹은 디스트리뷰터라고 하는 도구다. 레벨러 Leveler / 디스트리뷰터 Distributer란? 에스프레소 템퍼 espresso tam..
[리뷰] 상품권으로 싸게 사는 금강제화 헤리티지 MADRID : 국내 최고 퀄리티의 페니로퍼 와이프가 정말 맘에 안들어하는 내 구두가 있다. 락포트 쉐익스피어. 구두케어제품을 잘못 발라서인가 그다음부터 완전히 망해버렸다. 가져다 버리라고 성화이지지만, 매일 신을때 락포트만큼 편한 구두도 없지않나. 페니로퍼 자체도 단정한 느낌으로 에디터가 정말 좋아하는 장르의 구두이기에 절대 포기할 수 없었다. 그래서 함께 찾아나섰다. 선물받은 20만원어치의 금강제화 상품권을 들고.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먼저 금강제화를 취급하는 매장을 찾아갔다. 롯데백화점 수원점 매장은 구두매장 한쪽 코너에 입점해있었다. 매장 사이즈는 중간정도. 백화점이라 제품 자체가 최신 제품으로 준비가 되어있는 것 같았다. 페니 로퍼의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맘에 드는 제품들은 여러개가 있어서 착화해봤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맘에 ..
손목이 아파오기 전에, 최고의 버티컬 마우스를 찾아서 (4종 비교) 손목이 아파오는 계절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손목이 시큰시큰 아파오기 시작하는 때는 있다. 사무직 종사자로서 직장생활을 오래하거나, 프리랜서로 컴퓨터 앞에서 오래 일하는 사람들에게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바로 그것. [손목터널 증후군] 손목 터널 증후군 (VDT)란, 손목안에서 신경과 인대가 지나가는 터널인 수근관이 좁아져 발생하는 증상이다. 대부분 반복적인 손목 사용으로 인해 발생한다. 자가 검사법도 있는데, 손바닥 아래쪽에 위치한 손목 터널부위를 10초동안 눌러서 손가락이 저려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 증후군을 앓아온 사람들은 인생에서 손목 통증이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지 알게 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손목에 투자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어떤 제품을 사야할까? 다나와에는 ..
2021년 오늘, 축구게임을 가장 실감나게 즐기는 방법 : 오디세이 G9 에디터는 축구게임을 햇수로 10년 넘게 즐기고 있다. 2011년 위닝일레븐 (Pro Evolution Soccer 11)부터 FIFA로 처음 넘어간 FIFA13~FIFA20까지. 이렇게 처음엔 가벼운 취미이겠거니 했던 축구게임이 어느덧 10년차를 맞았다. 기간은 오래되었지만 매년 같은 세팅으로 게임을 즐겼던 것 같다. 같은 PC, 같은 게임패드, 같은 모니터로 게임을 즐겼다. 그래서 환경에 변화를 결심했다. 이번에 넷플릭스 4K 환경 구성 PC를 진행하면서 모니터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되었다. 기술이 좋아져서 나온 32인치 대화면의 시원시원함과 높은 해상도의 선명함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적합한 모니터를 골라보았다. 하지만 모니터야 말로 정말 선택장애가 오는 분야였다. 또한 제품선택에 있어서 가격적으로 t..
[리뷰] 모기도 예쁘게 잡을 수 있는 세상, 샤오미 SOLOVE 전자모기채 P1 여름 포스팅을 계속 해나가고 있다. 시간이 지난 포스팅을 하는 에디터에게 친구에게 오는 놀림의 강도가 세지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매년 찾아오는 여름의 익숙한 풍경을 떠올려보았다. 뜨거운 태양 찌는 콘크리트, 시원한 수박, 고마운 에어콘. 피어오르는 곰팡이 그리고 . . . 불청객 모기. 집에서는 집모기가, 산에서는 아디다스 모기가 우리를 괴롭힌다. 호수 주변에 살거나 강이나 하천 주변에서 산다면 더이상 생활의 불편이 아니다. 재앙이 펼쳐진다. 신혼집에 어울리는 모기채를 사려고 찾았다. 호두도 모기를 싫어한다. 정확히는 자려고 누웠는데 귀에서 들려오는 "에에에엥~" 소리를 싫어한다. 그런데 홈키파식 모기약이나 뿌리는 에프킬라식의 에어로졸은 또 내가 싫다. 그래서 전기모기채를 사기로 결정..
[리뷰] 딱딱한거/큰거/맛있는거 뭐든지 넣어서 갈아보자, 필립스 프로블렌드6 (하기 업체와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밝힙니다.) 결혼을 하게되면 감사하게도 주변에서 선물을 주시곤 한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웰컴 결혼 기프트로 호두친구 데빌이가 멋진 선물을 보내주었다. 필립스 프로블랜드6. 이번 포스팅은 그렇게 만나게 된 필립스 프로블렌드6에 대한 포스팅이다. 필립스에 대한 이야기 필립스는 생활가전의 강자다. 남자들은 면도기와 PSV 아인트호벤 축구팀으로만 기억하고 있을 이 네덜란드 기업은, 예전 우리가 알던 시절보다 회사의 성격이 조금, 아니 많이 바뀌었다. 필립스의 비즈니스 섹터는 이렇다. 이미지로 깔끔하게 정리된게 2014년 자료라서 2020년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발췌했다. 2020년 4분기 전체 매출은 60억유로다. 의료기기와 연결서비스, 개인 헬스케어에서 매출의 대부분이 발생하..
[리뷰] 결혼식 넥타이로 사용해보았습니다, 매너그램 MANNERGRAM (하기 제품의 업체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결혼식이 하루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미 완성된 셔츠와 턱시도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 허전하게 비어있는 목 부분을 바라보게 될 수밖에 없었다. 넥타이를 결정해야했다. 결혼식중에는 나비넥타이를 쓰게되지만 식사중인 하객들한테 다니면서 인사할 때 쓸 넥타이가 필요했다. 그래서 선택했다. 매너그램 넥타이. 직업특성상 넥타이를 매일 착용하는 기프와 함께 고른 업체다. 선정기준은 1. 가격이 비싸지 않을 것. 2. 깔끔한 모양새를 하고있을 것. 3. 좋은 소재를 사용할 것. 4. 선물하기 좋은 패키징을 하고 있을 것. 이렇게 네가지였다. 네번째 원칙은 선물을 염두에 둔 것이었다. 아버지가 쓸 넥타이가 없던 것. 살면서 변변한 넥타이 하나 선물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