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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북호텔 L’hotel du nord / Eugene Dabit / 민음사 이 책을 구입한 계기는 그리 거창하지 않다. 여의도 IFC에 주차를 하고 시간을 보내고, 그 고약한 주차요금을 퉁치기 위해 영풍문고에서 구입했다. 나는 세계문학전집을 좋아한다. 어떤 책을 골라도 실패하지 않으며, 굉장히 재미있기 때문이다. 북호텔? 책을 꼽아놓은 책선반을 호텔이라고 묘사하는 책인가? 흥미롭다.라고 생각하고 집어들었다. 하지만 Book호텔이 아니라 北호텔이었던것을 책을 조금 읽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스스로의 무식함에 헛웃음이 나왔다. 상당히 얇은 책인데 3주 넘는 시간에 걸쳐서 다 읽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소설을 읽으면서 빠르고 간결하게 그리고 조금은 집중해서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인 것 같아서 좋다. 북호텔은 호텔에서 숙박하는 다양한 인간군상의 이야기를,중년이 지나서 매입한 ..
70%할인에 눈이멀어 1년만에 ASOS한 이야기 화요일 한글날! 꿀맛같은 10월의 두번째 공휴일이지만,출근도 해야하고날씨는 꾸리꾸리하고 부천에서 잔 늦잠에 기분은 그리 좋지 않았다. 사고를 겪으신 아버지를 위로해드리러 갔었지만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현장쪽 일이 들어와 새벽같이 출근하심 그만큼 건설경기가 어렵다. 국통이가 가져간 내 던더미플린 hoodie도 챙기고 가을/겨울을 대비해 이불이랑 커텐 담요도 챙기고 엄마와 함께 잠깐 짬을 내서 데이트했다. 무엇보다 동네에서 수호신도 발견하고 여어- 집사들 어디가냐? 라고 하고있는 듯 음성지원이 되는것처럼 귀에서 들려온다. 저렇게 도도하게 사뿐사뿐 걸어올 줄이야 결국은 이렇게 항복할 거면서 진짜 웃긴 길고양이다 수호신은 ㅋㅋ 찐만이네 가서 차도 찾고 드립커피도 한잔 사 드리고 여기까지는 서론이었고, 저녁때..
[SEA1] 기프의 꿈의 나라 미국 방문 그 첫번째 도시 (쉐라톤/로컬맛집) 여행을 다녀와서 여행기를 이렇게 빨리 쓰는건 처음이다. 여행 후 40일정도의 시간이 흘렀으니 혹자는 뭐가 빠르냐고 하겠지만, 2011년 일본 여행기를 7년만에 쓰면서 기억력과 씨름하는 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번 미국여행 포스팅은 매우 빠르다는데 동감할 것이다. 기프와 구입한 항공권 정보 아시아나항공 / Whypaymore.co.kr 성수기에 떠나려니 실로 엄청난 항공료를 감수해야했다. 하지만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만큼 기후가 좋을거야 . 그만큼 재밌는 일들이 가득할거야. 하는 생각으로 출발. 시애틀 공항에 무슨 문제 생긴 줄 알았다. 시애틀 편만 Delay라니 . . .그런데 그건 무지 나의 무지.공동운항편이어서 그렇게 보였던 것.아시아나만 연착이었다. 여행을 떠나게 되서 기프도 많이 들떴나보다. 손이..
[리뷰] THE BLUEBEARDS REVENGE 쉐이빙 크림 [리뷰] THE BLUEBEARDS REVENGE 면도용품 면도기를 샀으니 면도크림을 사야했다. 이번에도 찾아낸건 아마존에서! 영국 브랜드였다. 플리머스에서 온 면도크림이다. 잠깐 겉핥기로 찾아보니 플리머스는 영국 해군의 근거지고, 무려 메리플라워호가 Manufactured with pride in the UK 라니 믿음이 간다. 50번을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라고 한다. 100ml. 나같이 수염이 적게 나는 사람은 100번은 쓰겠네. 가격은 17.05달러! 25,760원에 신세계몰에서 팔고있으니 막 완전 싼건 아니라서, 다른 물건들 살때 같이 얹어서 샀다. (지금은 25달러에 팔고있네) 드디어 지난번에 샀던 면도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리뷰] SHAVEOLOGY SHAVER (지난번 면도기..
[영국9] 2012 런던 올림픽: 뱃지 하나가 만드는 마법같은 일들 (SGB기고) 뱃지(Badge) 하나가 만드는 마법 같은 일들 안녕하세요. 삼성 글로벌 블로거(Samsung Global Blogger) 윤동준입니다. 런던에서의 마지막 글입니다. 오늘은 올림픽 기간동안 제가 겪었던 마법 같은 일들을 이야기해드릴까 합니다. 티켓이 없어서 올림픽 파크 주변만 배회했던 날들을 뒤로 하고 (지난 포스팅 참조) 이번엔 이렇게 올림픽 경기 티켓을 당당히 가지고 올림픽 파크(Olympic Park)가 있는 스트랏포드(Stratford) 역으로 향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는 보이지 않는 유리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부색도 다르고, 옷 입는 방법도 다르고, 쓰는 언어도 다른 저와 세계 사람들의 사이에도 어쩌면 당연히 존재할 수 있는 이 벽을 저는 따뜻한 대화로 녹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영국8] 2012 런던 올림픽: 올림픽이 끝나면 (SGB기고) 올림픽이 끝나면? 안녕하세요. 한국 SGB 윤동준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런던 올림픽이 저물고 있습니다. 밤 잠 설쳐가며 대한민국을 응원하셨던 여러분들 아쉬움이 크시죠? 그런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리 조금만 기다려요. 올림픽이 끝나면 곧 패럴림픽(Paralympic Games)이 시작됩니다. 패럴림픽(Paralympic)의 시작 올림픽이 진정한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게 된데는 바로 이 패럴림픽(Paralympic)의 존재가 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런던 패럴림픽 로고 패럴림픽(Paralympic)이라는 단어는 Parallel과 Olympics의 합성어입니다. 시작은 아니었으나 현재는 그리스어 전치사 ‘para’(옆의,나란히)를 사용해서 평등하게 올림픽과 나란히 개최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영국7] 2012 런던 올림픽: 눈코 뜰 새 없는 SGB Staff의 하루 (SGB기고) SGB 스텝, 그들의 일과 속으로 안녕하세요! 삼성 글로벌 블로거 윤동준입니다! 17일의 일정으로 시작했던 런던 올림픽이 이제 3일 안에 막을 내립니다. 런던 올림픽의 시작부터 함께했던 삼성 글로벌 블로거 프로그램(이하 SGB)의 스텝(Staff)들은 어떤 기분으로 런던에서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을까요? 그들의 일상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호텔 2층의 회의실. 벌써부터 시끌시끌~ 회의실이 떠나갈 듯 한데요?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아침 9시부터 MSN팀과의 미션과 촬영이 예정되어 있네요. 모두들 분주한 모습입니다. MSN팀으로부터 지시(Assignment)가 있네요. 이렇게 함께 촬영이 있는 날에는 지시를 받아 더욱 재미있는 컨텐츠(Contents)가 나올 수 있습니다. 미션을 할당..
[영국6] 2012 런던 올림픽: 런던으로 떠나는 디자인 산책 (SGB기고) 안녕하세요. SGB(Samsung Global Blogger) 윤동준 입니다! 오늘은 런던 디자인 특집입니다. 올림픽의 정체성Identity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디자인보다 뛰어난 도구는 없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올림픽 디자인 그리고 런던 디자인입니다. 저와 함께 즐거운 런던 디자인 산책을 떠나 보아요! 런던 올림픽에 녹아있는 디자인 우선 저희는 런던 올림픽에 녹아있는 디자인을 봐야 합니다. 올림픽의 로고는 폰트와 컬러 그리고 이미지로 구성됩니다. 4가지 색상이 보이시죠? 세계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패션에 대해서 영감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자세히 보시면 노란색으로 둘러싼 부분이 보이실겁니다. 이건 버즈Buzz라고 해서 에너지의 기운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번엔 폰트입니다. 에너지와 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