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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그라인더를 개조해서 크레마를 풍부하게 만들어보자. 집들이 선물로 받은 드롱기 데디카 에스프레소 커피머신과 드롱기 데디카 커피 그라인더를 사용하고 있다. 안정적으로 1년여의 기간을 이 데디카 에스프레소 커피머신+그라인더로 즐기다가 이제는 조금 더 업그레이드를 해야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본 에디터는 커피향과 맛을 결정짓는건 원두가 얼마나 신선한지, 잘 로스팅되었는지에 따라 절반이 결정되고 나머지 절반은 어떻게 커피를 내리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처음 취향을 찾아가는 원두 선택에 이어서 벌써 세번째 원두 주문이었다. 원두는 만족스럽게 향을 뽑아내주고 있는 것 같은데, 남은 절반의 요소인 커피 추출도 과연 그럴까? 잘 되고 있을까? 내가 뽑고 있는 커피상황과 잘 추출되는 커피 머신 상황을 인터넷을 통해 확인해보았다. 잘 나오는 케이스에 비..
[리뷰] 2021년 고심끝에 휴대용 선풍기를 골랐다 : C타입 충전, 슬림 fan, 저소음 이제 완연한 여름이다. 날씨좋은 일요일 점심, 마파두부를 만들어 먹기위해 집앞 마트에 두부를 사러간다. 이상하다. 집에서는 시원했는데 밖은 푹푹 찌는듯 덮다. 두부 육수가 흐르는 것처럼 내 땀도 흐를때 생각했다. "휴대용 선풍기가 필요하다." 시장엔 다양한 아이템이 출시되어있다. 참 좋은 세상이지만 종류가 다양한만큼 오히려 제대로 된 똘똘한 녀석을 찾기는 어려워졌다. 2020년대를 사는 우리들의 아이러니다. 내가 선풍기를 살때 어떤 것들이 중요한가를 생각해보았다. 우선 매일 사용해야하는 제품인만큼 잦은 충전을 해야하는 것이 자명하다. 충전이 빠르고 용이해야함. 이것이 제 1조건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거치가 자유롭고 탁상용으로 쓸수도 있을 것. 이 조건도 빼놓을 수 없었다. 들고다닐때 편해야겠지만 회사에..
락포트 셰익스피어/클래식 페니로퍼 발볼에 맞춰 해외직구 구입하기 편리하기로 유명한 락포트 구두에 대해 알만한 사람들은 익히 알거라고 생각한다. 직업적인 특성으로 하루종일 구두를 신고 서있거나 앉아있어야하는 직장인들에게, 마치 운동화와 같은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락포트가 인기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세일즈를 직업으로 하고있는 친구도 내로라하는 락포트 성애자다. 자주 애용하다보니 그만큼 닳는 속도도 빠르다고 한다. 새 락포트를 구입하기로 했다. 그런데, 락포트는 어떻게 편한 신발의 대명사가 된걸까? 락포트의 역사 락포트는 영미권의 지명이다. 바위절벽을 뜻하며 심플한 이름답게 여러 도시들의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미국 락포트 지방에 갈때는 꼭 어떤 주의 락포트인지 확인하고 가도록 하자. 신발 박스를 보다보면 옆면에 1971년부터 시작했다는 것을 ..
집에서 터치 한번으로 자전거 공기 넣는 방법 : 샤오미 에어펌프 (모지에투 에어펌프) 본격적인 자전거 라이딩의 시즌이 열렸다. 발코니에 묵혀뒀던 자전거를 꺼내자. 먼지를 털어내고 흙을 닦고 체인에 기름을 치자. 이제 무엇이 남았나? 가장 처음에 언급해야했지만 스토리텔링을 위해 마지막으로 빼놓은 바로 그것, 그렇다. 타이어 공기 주입이다. 겨우내 관리하지 않았다면, 혹은 아주 잘 관리하기위해 일부러 공기를 빼두었다면 이제 타이어에 공기를 다시 넣어야한다. 타이어에 공기를 넣는 방법은 간단하다. 펌프를 사용하는 것이다. 어떤 타입의 펌프를 사용해야할까? 타이어 펌프의 종류 타이어 펌프하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가장 컨벤셔널한 타이어 펌프. 마치 영화속 폭발의 도화선같이 생긴 이 에어펌프가 가장 일반적이다. 하지만 잦은 사용 및 관리의 어려움 (선끌림, 큰 크기로 인한 야..
라이젠 3600 블루스크린 : 원인과 완전히 해결하기까지 투쟁의 기록 #2 너무 길어 끊었던 첫번째에 이어 계속해보자. 여기로 바로 들어오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해결과정 #1 첫번째 포스팅을 보고 오시길 추천드린다. https://www.kapellsquare.uk/370 라이젠 3600 블루스크린 : 원인과 완전히 해결하기까지 투쟁의 기록 #1 AMD 라이젠 3600 CPU는 나에게 정말 좋은 기억의 CPU였다. 친구 기프의 PC를 조립할 때 처음 만나고 그 CPU가 기본 쿨러만으로도 각종 멀티미디어 작업에 사용되고, 전원 종료나 서스펜드suspend 없이 24 www.kapellsquare.uk 블루스크린이 너무 힘들었다. 그러나 극복할 수 있다! 힘들지만 새PC였다.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고 계속 도전을 이어나갔다. 메인보드를 의심 해당 메인보드는 기..
라이젠 3600 블루스크린 : 원인과 완전히 해결하기까지 투쟁의 기록 #1 AMD 라이젠 3600 CPU는 나에게 정말 좋은 기억의 CPU였다. 친구 기프의 PC를 조립할 때 처음 만나고 그 CPU가 기본 쿨러만으로도 각종 멀티미디어 작업에 사용되고, 전원 종료나 서스펜드suspend 없이 24시간 팽팽 돌아가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그 훌륭한 가성비와 만듦새에 감탄했었다. 그래서 이번에 장인어른 PC를 새로 조립할때도 망설임없이 AMD 라이젠 3600 CPU를 선택했다. 그렇게 조립했지만 바로 다음날부터 만난 반갑지 않은 손님. 블루스크린. 그렇다. 블루스크린이 나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떻게 블루스크린을 발견하고 어떤 과정으로 노력하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보자. 블루스크린이란? 블루스크린(BSOD / Blue Screen Of Death) 윈도우 기반의 ..
[리뷰] 코니카 C35 EF x Kodak Pro Image 100 조합으로 필카에 입문해보자! 호두(와이프)의 친할아버지께서 사시던 집을 정리하게 되었다. 집을 정리하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게 집안의 살림정리, 기물정리다. 장모님과 장인어른 두분께서, 할아버지댁의 안쓰고 오래되고 낡은 많은 것들을 버리셨지만, 그 과정에서 오래된 필름카메라라는 보물을 발굴해내신 쾌거를 이루기도 하셨다. 필름카메라를 3개나 가져오셔서 그걸 너무나 감사하게도 나에게 주셨다. 이건 그렇게 시작된 이야기이다. 삼성 AF ZOOM 770 90년대를 살아온 가정이라면 어디에나 하나씩 있는 자동 필름 카메라다. 삼성의 오래된 로고가 반갑다. 필름 라이프를 시작하기엔 너무 편하고 너무 일반적이라서, 이 카메라는 그대로 당근마켓에 판매했다. 판매가격은 10000원. 삼성 SF-A 이 제품은 1984년 출시된 국내최초 전자동 오토포커..
원목 키보드 팜레스트에 이태리 가죽을 입혀보자 양치기가 키보드 팜레스트를 여러개 만들어 주변에 선물했었다. 초창기 버젼은 그냥 나무공방에 가서 나무를 재단해 아래를 갈아서 둥글게 만든 심플한 형태였다. 바로, 아래와 같다. 내가 받은건 아니지만, SQ*부서의 누가 쓰다가 그냥 어디엔가 방치해둔걸 내가 가져다가 쓰고 있었다. 이걸 쓴지도 벌써 5년이 넘었구나. 시간이 참 빠르다. 그런 시간의 흔적이 계속되어 이렇게 손때가 타버렸다. 그래서였을까? 먼지만 쌓여가는 내 가죽작업대를 보는것도 죄책감들고 (실제로 신혼집에 이사 후 한번도 안지 않았다.) 회사 책상에 뭔가 변화도 필요하고 그래서 작업을 시작한다. 여기서 잠깐 키보드 팜레스트란?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할때 손목이나 손바닥을 받쳐주는 도구를 말한다. 영미권에서는 Wrist rest라는 표현을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