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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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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가습, 미니멀리즘 지키면서 전기 없이 확실하게 하는 방법. 겨울에 찾아오는 결코 반갑지 않은 손님. 바로 건조함이다. 겨울철 건조함을 잡기위해 창고에 넣어두었던 먼지쌓인 가습기를 부랴부랴 꺼내야 할 때가 되었다. 비어있는 전기슬롯을 가습기를 위해 또 확보해야하나? 새로 이사온 집과 어울리지 않는 보기싫은 가습기는 어떡하나? 일부 여러분께서는 빨래 다이를 펼쳐서 거실에 놓고 이제부터의 가습을 맡기실 수도 있겠다. 그러나 세상은 달라지고 더욱 좋은 방법이 생겼다. 샤오미 미소우 MISOU 가습기 지난번 전기모기채 포스팅에 이어 또다시 샤오미 서드파티 업체의 제품이다. 이 앙증맞게 생긴 제품의 겉모습을 보자. 언뜻 봐서는 어떻게 작동하는 제품인지, 전기는 어디로 공급되는 것인지 알아내기가 쉽지 않겠다. 전원 버튼도 없고 표시되는 LED화면도 없다. 이 제품에 대해 더..
화장실 매립등 교체도 내손으로, 1750원으로 교체한 이야기 매일 함께해서 중요성을 잊게되는 것들이 있다. 매일 숨쉬는 공기,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는 사랑의 표현. 늘 그자리에 있겠지, 라고 생각하다가 어느 순간 사라지게 되면 그때 후회하며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래서 한번쯤 찬찬히 나에게 중요한 존재들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뜻밖에도 화장실 조명이 그렇다. 매일 켜면 켜졌던 조명. 그게 없어지니 화장실은 암흑이고 씻을 때, 중요한 볼일을 볼때 엄청난 불편함에 직면하게 된다. 화장실 조명 교체기 바로 저 녀석이 수명을 다하고 나가버렸다. 그래서 교체를 다짐했다. 그런데 이게 여는 방법을 모르겠다. 어떻게 넣은거야? 이리저리 다 만져봐도 되지 않는다.. 나사라던지 빙빙 돌리는 스크류라던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가 우연히 어? 반투명으로 된 패널..
디스트리뷰터(탬퍼) 하나가 만들어내는 커피 맛의 차이, 아는 사람들은 아는 사실. 커피맛을 좌우하는 것은 한두가지가 아닐 것이다. 좋은 원두, 좋은 에스프레소 머신, 날선 분쇄기 모두 갖췄다면 여기서부터는 조금 더 신경을 써줘야한다. 커피 양을 예로들어보자면 원샷 혹은 투샷에 대한 커피용량은 해를 거듭하면서 계속 증가해왔다. 투샷은 처음엔 12그램으로 시작되었다. 그런데 이제는 19그램까지 늘어났다. 맛을 연구한 결과이다. 더 좋은 맛을 찾기 위한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에스프레소 원두를 준비하는 과정 역시 마찬가지이다. 점점 복잡해졌고, 원두를 배합하는 비율에 대한 연구도 계속되었다. 디스트리뷰터의 필요성 그 일환으로 고안된 것이 바로 탬퍼 혹은 디스트리뷰터라고 하는 도구다. 레벨러 Leveler / 디스트리뷰터 Distributer란? 에스프레소 템퍼 espresso tam..
손목이 아파오기 전에, 최고의 버티컬 마우스를 찾아서 (4종 비교) 손목이 아파오는 계절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손목이 시큰시큰 아파오기 시작하는 때는 있다. 사무직 종사자로서 직장생활을 오래하거나, 프리랜서로 컴퓨터 앞에서 오래 일하는 사람들에게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바로 그것. [손목터널 증후군] 손목 터널 증후군 (VDT)란, 손목안에서 신경과 인대가 지나가는 터널인 수근관이 좁아져 발생하는 증상이다. 대부분 반복적인 손목 사용으로 인해 발생한다. 자가 검사법도 있는데, 손바닥 아래쪽에 위치한 손목 터널부위를 10초동안 눌러서 손가락이 저려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 증후군을 앓아온 사람들은 인생에서 손목 통증이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지 알게 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손목에 투자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어떤 제품을 사야할까? 다나와에는 ..
2021년 오늘, 축구게임을 가장 실감나게 즐기는 방법 : 오디세이 G9 에디터는 축구게임을 햇수로 10년 넘게 즐기고 있다. 2011년 위닝일레븐 (Pro Evolution Soccer 11)부터 FIFA로 처음 넘어간 FIFA13~FIFA20까지. 이렇게 처음엔 가벼운 취미이겠거니 했던 축구게임이 어느덧 10년차를 맞았다. 기간은 오래되었지만 매년 같은 세팅으로 게임을 즐겼던 것 같다. 같은 PC, 같은 게임패드, 같은 모니터로 게임을 즐겼다. 그래서 환경에 변화를 결심했다. 이번에 넷플릭스 4K 환경 구성 PC를 진행하면서 모니터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되었다. 기술이 좋아져서 나온 32인치 대화면의 시원시원함과 높은 해상도의 선명함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적합한 모니터를 골라보았다. 하지만 모니터야 말로 정말 선택장애가 오는 분야였다. 또한 제품선택에 있어서 가격적으로 t..
[리뷰] 모기도 예쁘게 잡을 수 있는 세상, 샤오미 SOLOVE 전자모기채 P1 여름 포스팅을 계속 해나가고 있다. 시간이 지난 포스팅을 하는 에디터에게 친구에게 오는 놀림의 강도가 세지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매년 찾아오는 여름의 익숙한 풍경을 떠올려보았다. 뜨거운 태양 찌는 콘크리트, 시원한 수박, 고마운 에어콘. 피어오르는 곰팡이 그리고 . . . 불청객 모기. 집에서는 집모기가, 산에서는 아디다스 모기가 우리를 괴롭힌다. 호수 주변에 살거나 강이나 하천 주변에서 산다면 더이상 생활의 불편이 아니다. 재앙이 펼쳐진다. 신혼집에 어울리는 모기채를 사려고 찾았다. 호두도 모기를 싫어한다. 정확히는 자려고 누웠는데 귀에서 들려오는 "에에에엥~" 소리를 싫어한다. 그런데 홈키파식 모기약이나 뿌리는 에프킬라식의 에어로졸은 또 내가 싫다. 그래서 전기모기채를 사기로 결정..
[리뷰] 딱딱한거/큰거/맛있는거 뭐든지 넣어서 갈아보자, 필립스 프로블렌드6 (하기 업체와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밝힙니다.) 결혼을 하게되면 감사하게도 주변에서 선물을 주시곤 한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웰컴 결혼 기프트로 호두친구 데빌이가 멋진 선물을 보내주었다. 필립스 프로블랜드6. 이번 포스팅은 그렇게 만나게 된 필립스 프로블렌드6에 대한 포스팅이다. 필립스에 대한 이야기 필립스는 생활가전의 강자다. 남자들은 면도기와 PSV 아인트호벤 축구팀으로만 기억하고 있을 이 네덜란드 기업은, 예전 우리가 알던 시절보다 회사의 성격이 조금, 아니 많이 바뀌었다. 필립스의 비즈니스 섹터는 이렇다. 이미지로 깔끔하게 정리된게 2014년 자료라서 2020년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발췌했다. 2020년 4분기 전체 매출은 60억유로다. 의료기기와 연결서비스, 개인 헬스케어에서 매출의 대부분이 발생하..
[리뷰] 맛있는 주말 아침을 만들어볼까? 라쿠진 샌드위치 메이커 신혼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무렵 사촌누나 혜신이누나에게 연락을 받았다. 작은 결혼 선물을 보냈다는 것. 무슨 제품인지는 말해주지 않았다. 개봉기 그로부터 이틀 후 택배가 도착했다. 호두가 호기심어린 표정으로 주변을 서성거렸다. 녀석에게 커터를 쥐어주자 조심스럽게 개봉을 한다. 박스 겉면에는 Lacuzin 이라고 쓰여있었다. 그렇게 겉 박스를 제거하자 하얀색 본품 박스가 나왔다. 이제야 어떻게 생긴 제품인지 감이 왔다. 아 이거 와플메이커구나. 하얀색 박스포장은 최신 제품들의 그것대로 공식을 따르고 있었다. 포장 예쁘다. 때는 마침 일요일 아침, 동물농장을 보고 있던 신혼부부에게 주어진 생활밀착형 장난감. 너무나 좋은 타이밍이다. 먼저 좋은 선물을 해준 혜신이 누나에게 보내는 인증샷을 시작으로 오늘..
[리뷰] 겨울철 카펫 하나로 따뜻한 거실 만들기 : 한일카페트 (먼저 아래 나오는 업체와 아무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거실을 연출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소파와 테이블 놓기, 소파와 카페트 놓기, 아니면 요즘 유행하는 TV를 없애고 식탁놓기. 에디터는 신혼 살림을 준비할때, TV를 포기할 수 없었다. 도전적인 시도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냥 깔끔하고 최대한 넓어보이는 거실을 연출하고 싶었다. 깔끔하고 심플하고 "따뜻하게"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알아본 것이 카페트. 여러 회사를 찾아보진 않았다. 바로 그곳으로 갔다. 한일 카페트. 본사 전시장으로 가자. 한일카페트 서울 강남구 논현로 652 한일빌딩 가는 방법 : 7호선 학동역 / 9호선 언주역에서 도보이동 영업 시간 : 월-금 : 09:00~19:00, 토 : 11:00~18:00 ㅣ지하 1층~2층 전화 번호 ..
[리뷰] 2021년 초경량 데일리 스니커즈는 난데? 아디다스 SL 7200 아디다스 신발은 직접 신기에도 당연히 좋지만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기에 훨씬 좋다.결혼선물을 서로 사이좋게 교환했다. 영감은 본 에디터에게 결혼식 사회자 선물로 나이키 포레스트검프를 선정했고, 에디터도 결혼식때 영감에게 사회를 맡기고 이후 리워드 선물을 고르게 되었다. 직접 초이스를 맡겨주었다. 그래서 일단 사이즈 파악부터 시작했다.후.. 그런데 벌써 첫단계부터 빡센 사람이라는 느낌이 든다. 이후는 힘든 와리가리가 계속되었다. 맘에 든다고 했다가 사이즈가 5mm가 맘에 안든다고 해서 포기하고, 사이즈을 맞추니 디자인이나 컬러가 맘에 안들고, 그렇게 얼마를 실갱이했을까 드디어 한 제품을 골랐고, 그 제품을 구입했다. 아래는 이렇게 친구에게 보여줬던 후보들이다. 그리고 대망의 신발이 아래 숨겨져있다. 좋은..
[리뷰] 2021년 올검런닝화를 평정하러 왔다 : 에어맥스 270 리액트 런닝을 즐기는 트레이너들에게는 계륵과 같은 컬러가 있다. 그것은 바로 올검(all black). 매니아들은 알 것이다. 마음에 드는 올검 트레이너를 찾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그런 올검 마니아들에게 반가운 희소식이 있다. 트리플 블랙 (퓨어블랙/어두운블랙/어두운그레이) 컬러의 에어맥스 270 리액트가 나왔다. 리액트 시리즈 아디다스가 부스트 시리즈를 내놓고 시장에서 성공하자 나이키도 비슷한컨셉의 중창으로된 리액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나이키 공홈에 나와있는 리액트에 대한 설명에 의하면 리액트는 이전에 존제하지 않았던 가장 혁신적이고 탄성좋은 형태로, 기존작들에 비해 11% 가볍고 13% 에너지를 낸다고 한다. 내구성도 더 좋고 가볍다고 좋은말은 다 써놨다. 달릴때 더 즐길 수 있다는 나이키. 나이키가 좋아서..
[리뷰] 달리면서도 빠지지 않는다 : 버즈 라이브 (SM-R180) 구입기 선이 달린 이어폰의 시대가 지나고 있다. 스마트폰 완성업체들은 하나둘 기본 구성품에서 이어폰을 빼고있다. 그리고 블루투스 이어폰 라인업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바야흐로 블루투스 이어폰의 시대다. 시작 Beginning 나는 기존에 브라기Bragi사의 The Dash를 4년째 쓰고 있다. ↓ Bragi의 The dash 리뷰 [리뷰] 블루투스 이어폰 Bragi사의 The Dash 9개월 솔직리뷰 아주 오래전에 소니 에릭슨에서 나온 MW600이라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었다. 그때가 몇년전일까? (※ 찾아보니 2011년 6월)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되, 이어피스는 내가 원하는대로 번들을 탈피해서 www.kapellsquare.uk 상당히 빠른 시기부터 최고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고 있다고 생각한다. 비싼 가격과..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에 달려있는 원샷과 투샷 버튼의 진짜 용도 지난번 포스팅을 통해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드롱기 EC685의 영입을 알렸다. (관련글 링크 ↓) [리뷰] 캡슐 커피가 제일 맛있다는 스스로에게 한번쯤은 의심의 눈초리를, 반자동 커피머신. 신혼부부집에 집들이가 있는날. 초인종을 누르고 대문을 지나 중문을 지나 거실로 들어가면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신혼집의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웰컴 드링크를 마시며 집안 곳곳을 � www.kapellsquare.uk 유입로그를 살펴보니, 원샷 버튼과 투샷 버튼의 사용법 구분을 위해 들어오는 분들이 계셨다. 그래서 준비했다. 커피머신 버튼별 사용법내 커피머신에 달려있는 원샷과 투샷 버튼의 진짜 용도. 핵심부터 말하자면 싱글샷은 한잔의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더블샷은 두잔의 에스프레소를 내린다. 이 간단하고 단순한 것..
[리뷰] 집에서 숯불로 행복했었다 : (이제는 살 수 없는) 홈핑그릴 8년 사용기, 가정용 숯불화로 사용기 ※ 본 리뷰는 광고성 댓가를 받지 않았으며, 일체의 이해관계도 없음을 혹시라도 모를 오해를 위해 밝힙니다. 햇수로 8년. 만7년1개월20일째. 이건 무슨 기간일까? 오늘은 홈핑그릴을 구입하고 사용해온지 2609일째 되는 날이다. 공교롭게도 내가 저 홈핑그릴을 처음살때 살았던 자취방의 주소와도 일치(원천동 260-9번지) 하는 날이다. 그건 물어보지도 않않고 궁금치도 않아!이건 마치 운명같지 않은가? 이렇게 갑자기 새삼 날짜를 새는건 왜일까?찌는듯한 더위가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왔기 때문이다. 음, 이렇게 쓰고보니 양심에 찔린다. 아 도저히 못하겠다. 거짓말은 체질에 맞질 않는다. 2020년 여름은 역대급 더위는 커녕 계속 올라오는 태풍에 물폭탄이 터지던 서늘하고 습한 여름이었다. 더운 날..
[리뷰] 캡슐 커피가 제일 맛있다는 스스로에게 한번쯤은 의심의 눈초리를, 반자동 커피머신. 신혼부부집에 집들이가 있는날. 초인종을 누르고 대문을 지나 중문을 지나 거실로 들어가면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신혼집의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웰컴 드링크를 마시며 집안 곳곳을 구경한다. 요즘 신혼부부들은 결혼전에 단체로 인테리어 교육이라도 받는걸까? 인테리어 감각이 보통이 아니다. 아일랜드 식탁의 한쪽엔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머신이 놓여있다. 밥 먹고 한잔 내려주겠다는 말에 모두가 미소짓는다. 식사를 마치고 종류별로 준비된 캡슐 중 맘에드는 걸 골라 기계에 장착하고 추출 버튼을 누른다. 풍부한 크레마와 향긋한 커피향이 온 집안에 퍼진다. 행복한 집들이를 완성하는 한잔의 커피. 참 맛있다. 제일 맛있는 것 같다. 과연 그럴까? 캡슐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광역 어그로를 끌 생각은 없다. 다만 여기에 있는..
[리뷰] 스탠리 어드벤쳐 쿨러 16QT 한국의 여름을 책임져줄까? 포스팅 타이밍이 엄청나게 많이 늦었지만, 여름에 바빠서 하지못한 쿨러 포스팅이다. 어쩌면 내년엔 다른 쿨러의 유행이 올지 모르겠다. 그래서 슬프지만 하기는 해야하는 쿨러 포스팅. 시작해보자.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으로 올해 하늘길이 완전히 막혔다. 여름휴가를 해외로 가지못한 사람들이 자연히 국내로 돌게되면서, 매년 동북아시아(중국/일본/대만), 동남아시아(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등)로 휴가를 다니던 사람들은 국내 여행을 선택해야만 했다. 여름에 계곡으로 캠핑장으로, 바다로 떠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것은 바로 아이스박스일 것이다. 아이스박스. 아이스 박스, 과연 맞는 표현일까? 우리에게 정말 친근한 이 단어는 사실 콩글리시다. 바른 표현은 Broken English. 박살난 잉글리시다. 아이스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