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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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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젠버그 @Airbus A330 비행기타고 가는 중국출장 길비행기에서는 네트워크가 차단된다. 아직은 그게 좋다.적어도 하늘에 있는 그 몇시간동안은, 세상과 단절되는 게, 그 불편함이 좋다. 노트12.2를 가져갔다. 그림을 그렸다. 그림을 그리는데는 네트워크가 필요없다.대상과 펜과 종이만 있으면 된다. 예전에 본 미드 breaking bad. 이게 왜 다시 생각이 났는지 모르겠다. 이륙직전에 급하게 사진을 다운받았다. 인물화에 도전해본다. 최고간지 월터 화이트, 하이젠버그 스타트. 상당히 대충 그려놓고 시작한다.정말 정말 대충잡고 시작했다. 안경을 처음부터 안씌우고 그려보기로 했다.그랬더니 월터가 아니고 홍석천이 . . . ㅋㅋㅋㅋㅋ 거기에 안경을 씌워보니 생각보다 비슷해진다. 눈 주변의 주름이 느낌있다. 나는 왜 주름에 매력을 느끼는가..
파리지앵의 산책 @ 디뮤지엄 참 오랜만의 그림질-매우 간단하게 그림 그렇게 많은 작품들이 준비되어있지 않았지만,역시 Hermes라고 해야할까- 일관된 디자인의 일러스트 품격있는 가죽제품들까지- 무료공연에다소 짧은 관람시간을 감안한다면관람의 가치가 있는 전시가 아니었나 싶다. 카페에서 그중 한 작품을 모사해보았다. 왜 일자로 선을 긋는게 힘들었지? 팔이 후들후들무거운 가방을 들어서일까? 아니면 연필소리에서 배운 직선 긋는 힘이 다 떨어진 것일까? 난 파리지앵에 대한 로망은 없다.그러나 런더너에 대한 로망은 있다. 2016 런던에서도 그림을 그려볼걸 싶다. 로그인이 필요없는터치 한번의공감은 블로그 운영에 큰힘이 됩니다!↓↓↓↓↓
사자 동상 @ MGM GRAND LV 미국에 올때 노트5를 사들고 왔다. 그건 그전에 쓰던 넥5의 전원부분이 완전히 맛이 가버려서이기도 하지만 여행지에서도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서이기도 하다. 라스베가스를 하릴없이 거닐다. 할일이 없다. 여긴 나랑 맞지 않아 그런 느낌이니까 ㅋㅋ 그릴 대상을 물색하다가 그냥 딱 여기로 잡았다. 엠 엠지엠 그랜드 - 우리에겐 요 사자로 유명한 MGM의 호텔이다.MGM하면 사자고 사자하면 MGM이고 나는 지금 할일이 없으니까 사자를 그린다! 딱 기다려라! 지금부터 그려줄테니까~ 음.. 건물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약간 경복궁스럽기도 하고 그러네 ㅋㅋ 오 제법 사자의 모양이 나오는데? 그리는데 사람들이 쳐다본다.날도 넘 뜨겁다.지나가는 사람들이 사진을 대신 찍어달라고 부탁한다. 한시간 경과... 저 찬란한 금색은 대..
거울 밑 서랍장 = DRAWER (원목 수납장 직접만들기 편) 거울 밑 서랍장 = DRAWER (원목 수납장 직접만들기 편)부제: Sketchup Pro를 이용한 가구 디자인. 자! 카펠스퀘어에 오신 여러분들~huān yíng guāng lín! 오늘은 옛날 작품 포스팅인데, 정리하는 의미에서 해보려고 한다. (2013년 12월 작업내용) 이때까지만 해도 가구 디자인을 할때 Sketchup 이라는 프로그램을 썼었다. 식간소의 영향을 받아서였다. 스케치업은 앳라스트 소프트웨어가 만들었다고 한다. 구글이 인수했다는 소식까지 들었었는데, 6년 후인 최근에 트림블 네비게이션이라는 회사가 다시 인수했다고 한다. 구글이 다시 뱉다니... 기술을 다 빨아먹었을꺼야... 아무튼 이 툴은 3D모델링을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만들 수 있게해주는 놀라운 툴이다. http://..
PROJECT : 심플한 작업대_Worktable (원목 책상 직접만들기) 식소랑 가죽작업을 배우기로 결심하면서 여러번 가죽공방도 찾아다녀보고 했지만, 그 무시무시한 가격에 혀를 내둘렀다. 나무공방은 평생회원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목돈이 들더라고, 그때 뿐이라는 느낌이 있었지만, 가죽공방은 만드는 작품, 배우는 과정마다 족족 돈이 들어간다고 하니.. 우리의 마음은 점점 집에서 직접 하자는 쪽으로 기울었다. 그래서 방 한켠에 있던 치지않는 피아노건반을 치웠다. 치우는 일은 솔타작업반 정태홍에게 맡겼다. 연습해본다고 가져갔는데, 잘 썼으면 좋겠구만ㅋㅋ떠나보낸 키보드 자 이제 본격적으로 빈자리를 채워줄 작업대를 만들어보자!일단 배가 고프니까시간은 없고맛도 있으니까 차에서 쳐묵쳐묵하고 공방으로 이동!기분좋은 토요일 오후~.~ 자 미리 가져온 설계를 펼쳐서... 나무를 재단을 받아야겠지?..
남는 가죽으로 고양이 노리개(낚시대) 만들기 식소가 중국에 가게되서 러시안블루 강냉이를 영입했다. 하지만 나는 고양이를 키우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했었나보다. 오자마자 강냉이가 놀아달라고 얼마나 재롱을 부리는지... 잠을 못잔다 ;;새벽에 7~8번은 깬다. 집사의 삶은 힘들구나.그래서 강냉이 장난감을 만들기로 했다. 식소네서 봤던건데, 이걸로 매일 퇴근후에 강냉이 기운을 다 빼놓는 수밖에! 그래..그러니까 기다려! 그리고 길게 펼쳤다가 반으로 접어놓은 낚시대에 연결해주면... 이걸로 강냉이가 얼마나 잘 노는지 확인해보자.동영상을 찍었는데, 만족스럽지가 않아. 내일 잘 놀때 다시 만들어서 동영상을 추가해야겠다. #동영상 촬영완료 이제 좀 잔뜩 피곤해져서, 밤엔 꿀잠을 자는 강냉이가 됐으면 좋겠다.. 그래야 남은 3주가.. 편안할텐데 ㅠㅠ 공감은 힘이..
[가죽아이템 집에서 만들자] 4_한땀한땀 바느질 (새들 스티치) 이 시리즈를 통해서 점점 시계줄의 형태를 갖춰 가는데~이제 대망의 바느질의 시간이다. 아.. 아.. 힘든 시간이 찾아왔어. 가죽의 바느질은일반적인 천에 하는 바느질과는 달라서 이렇게나 이렇게 될 수가 없다. 이유는 당연하게도가죽은 바늘이 뚫기엔 너무 딱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녀석들이 필요해진다. 그렇다. 이렇게 포크 혹은 육지담 육지창 처럼 생긴 놈들이다. 치즐 (chisel) 혹은 목타 또는 그리프라고 불린다. 딱딱한 가죽을 먼저 이녀석들과 망치를 이용해서 뚫어주는 것이다.해볼까! 복습)지난 시간에 만들어 놓은 시계줄은 피할까지 되어있는 상태.피할을 하는 이유는 힌지를 꼽기 위해 가죽을 두장으로 겹치게 되는데, 이때 제품이 지나치게 두꺼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라고 했다. 피할을 마친 가죽 원단 겉..
[가죽아이템 집에서 만들자] 3_두께를 조절하자 (스카이빙/피할/스끼) → [가죽아이템 집에서 만들자] 1_ 형지 만들기 ←→ [가죽아이템 집에서 만들자] 2_ 가죽 재단하기 ←날 흐뭇하게 만드는 시계줄 후보들. 가죽공예의 기본을 설명하면서 시계줄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자. 위 가죽을 자세히 보면 송곳으로 라인이 그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는 왜 저 세개의 선을 왜 냈을까? 시계줄의 구조를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저 부분이 접혀야 힌지를 시계 다이얼과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저렇게 만들 수 있을까? 비밀은 바로 스카이빙 skiving에 있다.가죽을 켠다는 뜻으로 두께를 친다고도 하고, 피할을 한다고도 하고, 스끼친다고도 한다.다 같은말인데, 스카이빙이 맞는 표현이다.나도 계속 피할이라고 하는데, 이게 가장 널리 쓰이는 표현 같다. 그래서 ..
[가죽아이템 집에서 만들자] 2_ 가죽 재단하기 [가죽아이템 집에서 만들자] 1_ 형지 만들기 에 이어서 계속 하하하하하하하지난번에 만들었던 형지를 다시 살펴보자! 시계줄의 모양을 잘 생각해보자.그럼 저 접히는 부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저 부분도 가죽을 재단할때 잘 체크해줘야한다. 저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잘라버린다면 -_- 나중에 낭패를 볼 수 있다. 접히는 부분이므로 송곳으로 가볍게 선만 그어주자. 자 이제 형지대로 잘라볼까! 가죽 재단의 핵심!1. 가죽을 낭비하지 않을 것2. 가죽이 다치지 않도록 할것3. 가죽의 결을 살려 재단하라 3번은 선택.아직의 나에겐 너무 어려운 이야기ㅋㅋ 초보는 저런거 없다.무조건 시작하고 보는거다!시작이 반이다!! 도구는?일반 송곳을 쓸까 / 가죽 송곳을 쓸까 아.. 나는 가죽 송곳이 없구나.그냥 문구점 일..
PROJECT : 스툴stool (심플한 스툴 만들기 2/2) 지난번 포스팅PROJECT : 스툴stool (심플한 스툴 만들기 1/2)에 이어서 계속 .. 방에 가져다놓고 아쉬운대로 사용했던20% 부족했던 나의 스툴. 무엇이 부족했던 것일까? 그렇다. 첫째로, 바니시를 칠하지 않았다 -_-바니시를 칠해주면 오염에도 강해지고, 수분/습기의 위협으로부터도 안전해질 수 있다. 다만 저런 고운 색상을 원하시는 분들은 다소 실망할수도 있겠다. 아무래도 바니시를 바르면 색상이 짙어지는걸 피할 수 없는 까닭이다. 항상 공방에서 받아서 이용하는데 그러고보니, 얼만지 궁금해지네..네이버 검색 ㄱㄱㄱㄱ 맨 처음에 보이는 제품은 7천원짜리 / 250ml세번째 보이는 제품이 1만1천원짜리 / 1000ml 니까 오히려 더 싸네.내 스툴정도의 사이즈를 바니시로 칠하려면 100~200ml ..
PROJECT : 스툴stool (심플한 스툴 만들기 1/2) 가죽 작업을 하기 위해 만든 작업대가 있다.이 작업대의 의자가 필요했다. 왜? 앉아서 작업해야 하니까! 그렇다면 어떤 의자가 좋을까? 갑자기 머리속에 스툴을 만들자! 라는 한마디가 들려왔다. 음.. 우리가 매일 앉아서 생활하는 의자!의자의 종류는 참 많다. 그 중 스툴이라는 건, 쉽게 말해서 등받이가 없는 의자를 말한다. 등받이 있는 의자는 있으니,등받이 없는 의자를 만들자는 단순한 생각.나는 카이지에 가위바위보 편에 나오는 균형주의자 아.. 작업대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폰을 분실해서 사진이 어디있는지 찾을수가 없다 . . . 아무튼!! 책상 의자를 왔다리 갔다리하면서 아쉬운대로 쓰고 있다가공방에 가서 멋들어지게 만들어보기로 했다. 영감이 사준노트 이런 용도로 쓰일줄은 몰랐지 여기에 연필로 쓱쓱!! 아하..
[가죽아이템 집에서 만들자] 1_ 형지 만들기 나는 가죽에 대해 완전 쌩초보다. 그래서 처음엔 식간소랑 같이 가죽공방에 다니려고 했지.하지만 한푼이 아쉬운 나에게 평생회원의 개념이 아닌 매월 수업료를 내야하는 (심지어 재료도 별도) 가죽공방은 너무 비싸게 다가왔고 그래서 결국 집에 작업대를 만들어놓고 스스로 작업을 시도해 보기에 이르렀다. 많이 돌아왔지만 이젠 틈틈히 하나씩 배워보려고 한다. 그리고 나처럼 갈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고자 학습하는 내용들을 정리해서 올려볼까 한다. 잘 될까? 끝 마무리까지 이 기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해본다. 1_ 형지 만들기 원래는 도구 준비가 첫 시작이 되었으면 하지만, 그건 너무 많은 곳에서 다루고 있기도 하고.. 나 자체도 아직 완비를 못했으므로패스한다. 그래서 형지 ..
간편하게 가죽 및 공구/재료 구입하기 @ 성안상사 동대문에 가서 사피아노를 엄청 많이 사갖고 왔음에도 불구하고나는 추가로 가죽을 질렀다. 이유는 사피아노가 다루기 힘든 재료였기 때문!그렇게 성안상사에서 물건이 왔다! 박스를 뜯어볼까!! 탄 라이트 브라운 통가죽 1.5mm이거면 따로 피할이 필요 없는 두께! 으음;; 통가죽이 원래 이렇게 판판하고 탄탄한건가..뭐 좋아! 그 다음! 오일먹인 양가죽 베이지 컬러!!!! 와.. 느낌좋다. 이거다 이거! 소가죽 레드라인! 난 이런걸 통가죽이라고 부르는지 알았지 뭐야~ 뒷면은 이런 느낌! 오일가죽 Camel 컬러나중에서야 느낀거지만 이 가죽이 제일 맘에든다! 최고였어. 방울집게! 이게 있어야 지퍼를 작업할 수 있다구! 지퍼들~ 지퍼도 사보았다. 2.5mm 펀치 가격정보 이렇게 사봤다. 성안상사의 제품의 퀄리티는 좋..
노트 12.2로 그림 그리기 시작 오예 열심히 그려보자-!
나홀로 가죽제품 만들기, 그 첫 작품 - 카드지갑! 내방 한켠엔 가죽 공방이 있다!나 혼자 작업할 수 있는 안락한 작업대와 도구들이!! 이렇듯 작업 환경을 만든지는 한참 됐지만,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미루던 가죽작업을추석연휴에 시작하게 됐다. 연휴의 마지막 날.. 뭔가 막혀있던 것을 뻥~ 뚫는다는 기분으로! 이렇게 야심찬 기분을 갖고 자리에 앉아보니 어두워 ㅠㅠㅠㅠ 그래서 원래 책상에 있던 스탠드를 옆으로 뿅! 오~ 성공적인데? 밝아진 작업대~ 먼저 너무 두꺼운 가죽의 두께를 쳐준다. 샥샥샥~지우개 가루같이 가죽의 잔해들이 긁어져 나온다. 그런데 이게 쉬워보이지만가죽에 두께가 잘 쳐지는 방향이 있다. 꼭 그 방향으로만 쳐야 한다는 것.내가 알리산 도구를 사용해서 그런건지..이건 확인이 필요! 멋모르고 사버린 최고급 실 내 환경이랑은 어울리지..
PROJECT : 가습기 humidifier rev0.1 다섯번째인가? 이번에 만든 가구는 (이라고 쓰고 소품이라고 읽는다) 가습기!!!! 시간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한민국민 모두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가습기 사망사건! 이 사건으로 가습기 살균제의 위험성이 대두되면서, 해롭지 않은 가습기를 쓰고자하는 움직임들이 일어났고, 나는 솔타에서 수건 밑에 세수대야를 받쳐놓고 물을 채워놓는 방법으로 건조한 나를 달래왔다. 그러다가 낸시의 아이디어로, 나는 또 다른 천연 가습기의 디자인에 들어갔다. 나무로 틀을 짜고 휴지를 거치하여 만드는 나만의 1인용 가습기!! 일단 나무 측면을 사포로 밀고 곡면을 동그랗게 처리하는게 이번 디자인의 포인트! 두개가 움직이지 않게 집게로 잡아주고 노가다!!!! 바니시 바른면과 안 바른 면의 차이 접합을 시켜주면 짜자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