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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 나의/생각_thinkt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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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북호텔 L’hotel du nord / Eugene Dabit / 민음사 이 책을 구입한 계기는 그리 거창하지 않다. 여의도 IFC에 주차를 하고 시간을 보내고, 그 고약한 주차요금을 퉁치기 위해 영풍문고에서 구입했다. 나는 세계문학전집을 좋아한다. 어떤 책을 골라도 실패하지 않으며, 굉장히 재미있기 때문이다. 북호텔? 책을 꼽아놓은 책선반을 호텔이라고 묘사하는 책인가? 흥미롭다.라고 생각하고 집어들었다. 하지만 Book호텔이 아니라 北호텔이었던것을 책을 조금 읽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스스로의 무식함에 헛웃음이 나왔다. 상당히 얇은 책인데 3주 넘는 시간에 걸쳐서 다 읽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소설을 읽으면서 빠르고 간결하게 그리고 조금은 집중해서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인 것 같아서 좋다. 북호텔은 호텔에서 숙박하는 다양한 인간군상의 이야기를,중년이 지나서 매입한 ..
여행 및 출장 짐싸기 체크리스트 (know-how) 2011년부터니까 햇수로 8년간 캐리어를 싸서 여행을 다니면서 또 출장을 다니게 되면서 꼭 필요한데 자주 빼먹기 쉽고꼭 필요하진 않지만 있으면 유용한,그리고 여행에 가지고 가지 말아야 할아이템들을 정리해보았다. 내가 스스로 확인하는 용도로 쓰고 싶다. 혹은 만에 하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매우 행복할 것 같다. 여행시 필수 준비물(무조건 필수)- 여권- 세면도구 : 세안제/헤어스프레이/왁스/로션/치실/립밥- 향수 작은사이즈 (지퍼백에 넣기) - 마스크팩 - 멀티콘센트AC어답터- 트래블어답터 2개- USB케이블- 고프로 및 배터리- "메모리카드" 그리고 메모리카드 그리고 메모리 - 스태빌라이져 및 배터리 - 지갑- 속옷, 양말- 반팔티- 잠옷바지- 필수영양소 : 멀티비타민/마카- 선글라스- 책1권 : ..
[리뷰]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4) 이터널 선샤인 리뷰. 진지한 연기를 하는 짐캐리를 보는 것이 어색했던 시절,감동적인 트루먼 쇼(1998)를 통해 선입견을 깼었다. 그리고 한참의 시간이 지나, 짐캐리라는 배우의 연기가 머리속에서 희미해질 때 쯤,추천을 받아 이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영화를 보고나서 느꼈던 몇가지 생각들을 적는다. 영화의 첫 부분은 처음이 시간 구성상 처음이 아니었다. 영화는 2-1-2-3 구성을 취하고 있는데, 처음부터 오프닝 크레딧이 나오기 전까지와, 영화에서 특정 사건이 일어난 이후의 시점이 맞닿아 있어서 처음 영화를 볼 때 혼란을 주었다. 내 집중력이 부족해서였던 탓으로, 영화를 두번째 보고서야 이해할 수 있었다. 영화는 교차편집으로 진행되기도 하는데, 주인공 조엘(짐캐리 扮) 의 기억속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 ..
[리뷰] JASON BOURNE (2016) 드디어 우리곁으로 돌아온 제이슨 본! 완벽하게 완성된 본 시리즈 트릴로지 이후, 새로운 주인공을 내세운 스핀오프작인 본 레거시의 실패에 이어 시리즈의 명예회복을 내걸고 나온 작품이다. 본 시리즈, 그린존의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맷 데이먼의 재결합으로 관심이 뜨거웠던 작품이다. 폴이 감독이 아니면 출연하지 않겠다는 맷 데이먼의 요청이 있었고 드디어 성사되게 된 것. #스토리시리즈 마지막에 비밀작전 블랙 브라이어의 비밀을 모두 폭로하는 큰 성과를 이루고 도박이 걸린 격투판에서 하루하루 삶의 의미를 잊고 근근이 살아가는 제이슨 본과 국제 해커 크리스챤 다쏘와 함게 세계 평화를 위해 일하고 있는 니키 파슨스. 니키는 CIA의 파기된 노트북을 통해 CIA정보망에 접근, 비밀 프로젝트들을 빼내오는데 성공한다. 이 ..
잡동사니 늘어놓기 (무라카미 하루키의 HENKYO, KINKYO 리뷰) 아 오해를 풀자면, 제목 잡동사니 늘어놓기라는 표현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에 대한 내 평가가 아니다. 나의 '나의 글'에 대한 자평이라고나 할까. 원제는 HENKYO, KINKYO. 즉 변경(辺境), 근경(近境).아주 멀고 낯선 곳과 가까운 부근의 일대를 말한다.검색해서 알게 되었지만 무라카미 하루키는 스스로 에세이의 제목을 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위의 멋진 제목도 스스로 정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지만 좋은 제목이라는 생각이다. 이걸 우리나라에서는 -비록 아주 오래전의 일이지만- 무려 세계적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 : 여행하면서 쓰고, 쓰면서 여행하는 벅찬 즐거움이라고 하다니!생각의 여지를 싹둑! 잘라버렸다.하지만 제목이 저런 덕분에 내가 책을 사게 되었으니, 고맙다고해야하..
[리뷰] The Terminal (2004) 중국 세번째 출장이다. 이슈대응이기 때문에 호텔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많은데, 이런 내 처지가 터미널에 갇혀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이야기로 알고있는 이 영화 '터미널'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고 찾아봤다. 아아 오랜만에 보는 탐행크스형! 2004년 영화인데 11년 후에 봐서 미안해. 혼잡한 공항에서 단박에 입국거부를 당해버린다. 영어도 전혀 못 쓰는 단계의 빅터 나보스키. 출입국 관리자 대머리형(프랭크 딕슨)한테 입국도 시켜줄 수 없고, 그롷다고 돌려보낼수도 없다는 자신의 처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그리고 상황이 반전될 때까지 공항 터미널에서의 삶을 제안받는데.. 일단 그가 쓸 수 있는 돈이 없다. 잘 수있는 곳도 없다. 그래서 나보스키는 67번 게이트를 자신의 거처로 사용하게 된다. 크래커로 버거킹의 ..
[리뷰] 동물농장 George Orwell: animal farm 인간인 주인(존스)이 농장에서의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들어갔다. 동물들이 하나둘 모이며 인격체처럼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동물농장을 읽기 시작했을때는, 딱 이부분까지 읽으면서 나는 이 책이 조지 오웰 작가 초기의 유쾌한 우화소설일 거라고 생각했다. 정말 철없는 생각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랬다. 하지만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너무 노골적인 것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동물들이 하는 행동들은 우리네 인간들을 많이 닮아있었다. 인간에게서 독립하고자하는 동물들은 작의 초기에 손십게 그 목적을 이루고 만다. 부패한 한명의 농장주인이 철저히 계산하고 목숨을 건 동물들의 반항을 이겨내기 힘들었으리라. 이렇게 오로지 자신들만의 농장을 만들어낸 동물들은 큰 자유를 얻은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단체생활이란 그런것일까. 동물들..
행복해지기 위한 5가지 목표 지난번에 행복하지 못한가에 대해 생각해보다가 그렇다면 지금의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할까를 생각해보았다. 1. 명확한 미래 계획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나의 인생불만족의 원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1년 단위로 명확한 계획을 세워두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2. 액션아이템 선정 위에서 꿈과 비젼을 설정해놓았으면 거기로 가기까지 구체적인 액션아이템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아래 3번부터는 거기에 대해 지금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적는다. 3. 글쓰기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생각을 잘 정리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굳이 영문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국문으로 꾸준히 글을 써서 글쓰기실력을 배양해놓으면 나중에 내가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무궁무진하게 넓어질 것이다. 그만큼 ..
행복에 관한 자문자답 나는 행복한가? 이렇게 자문해보면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나는 그다지 행복하지 않은 것 같다. 아무도 해보지 않았던 일을 맡아서일까.. 해결해 나갈때의 쾌감은 있으나,풀리지 않을때의 막막함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이럴 떈 편한 직업을 갈망하게 된다. 정해진 일만 하고 나면 퇴근이 보장되는 그런 일들.. 하지만 어려운 분야에서 일한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나의 사색이 이정도에 이르면 결국 결론은 원론적으로 흐른다. 나는 왜 사는가? 무엇이 내 삶의 목적인가? 꼭 돈을 많이 벌고 부와 명예를 동시에 얻는 삶을 살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길가에 핀 풀 한포기 꽃 한송이처럼 나도 그냥 하나의 생명일 뿐인데.. 너무 어려운 길을 가려는 것은 아닐까.. 답이 없..
[리뷰] 캡틴아메리카2 : 윈터솔져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2014) 새로운 적이 나타났다. 얼굴을 가린 걸로 보아 뭔가 사연이 있음을 본능적으로 느끼게 하는 남자. 그가 캡틴아메리카, 로저스의 새로운 적이다. 캡틴아메리카 두번째작. 윈터솔져. 영감의 추천으로 혼자가서 본 영화. 20140409 전작에서의 다소 심심했던, 그러나 캡틴아메리카의 탄생배경을 알렸던 영상에서 나아가 아이언맨 시리즈 못지않은 화려한 그래픽을 보여준 영화는 2시간여의 런닝타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내달렸다. 내용은 다소 뻔하게 흘러갔지만, 윈터솔져와 로져스의 격투신이 특히 볼만했다. 캐릭터의 특성상 사용할 무기라고는 주워다 쓰는 총 및 맨주먹 뿐. 그래서인지 테이큰 시리즈나 본 얼티메이텀 버금가는 액션신이 도처에서 펼쳐졌다. 도저히 말도 안되지만 신세계(2013)에서도 나온 적 있는 엘리베이터 신도..
이런 말하면 망상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이런 말하면 망상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요즘 나를 둘러싼 모든게 나를 위해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구공방 317에 합류한 치과의사 SW 골프 7세대를 리뷰한 가구를 전공한 가구사업가 오준님 말이 필요 없는 식간소 대기업은 맛만 보는거라고 사업을 하라고 말하던 의관이 삼촌 내가 하는 일이면 무엇이든 믿어주는 부모님 영주삼촌 이 모두를 자~알 엮으면 그림이 나올 것 같다. 아까 샤워할때 머리속으로 얼핏 얼핏 이미지가 스쳐 지나갔다. 성공한ㅡ그리고 무엇보다도 즐겁고 흥분한, 행복해 보이는ㅡ 내 모습이 잠깐이지만 작은 불꽃이 점화가 되듯...
옳은 삶의 방식이란? (부제: 기-승-전-보쉬) 사색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나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뜻이다.그 원인은 늘어난 나의 취미생활 종류와 24시간 인터넷의 사용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때문에 2~3일에 한번 뿐이라도 이 끝없이 하얀 공간에 자유롭게 뭔가를 풀어놓는 것으로 생각의 부족을채우려 한다. 돈이 안 모인다.간식소가 이런 이야기를 햇다. 우리가 버는 돈에서 한달에 200만원을 저축한다고 해도 1년에2400만원밖에 모으지 못한다고. 한달에 버는 돈에서 200만원은 대단히 많은 부분을 차지함에도불구하고 2400만원밖에 못 모은다는 사실은 나에게 적잖이 허탈함을 안겨주었다.내 한달월급에서 -전세대출 -생활비 -카드값 -자잘한펀드를 빼면 남는 돈은 한 10만원정도 될까?그것도 몇달안에 다 써버리지만..이런 상황이라면 매년..
칭찬받은 정물화, 그 이면 어릴 떄를 돌아보면 나도 참 대책 없는 꼬맹이였다. 초등학교때, 중학교때 우수한 학생이었던 걸로 착각하곤 하는데, 하나하나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느껴지는 건, '나도 참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대책 없구나' 라는 것. 초등학교 5학년 미술시간.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건 물론 선생님께 칭찬 받았다는 것. 야외에서 정물화를 그리는데, 다들 활짝 핀 꽃이나 풍경을 그릴 때, 나는 시들어서 고개를 완전히 숙여버린 해바라기를 그렸기 때문이었다. 발상이 좋았다고 선생님이 애들앞에서 칭찬해주셨던 기억이 난다. 그치만 오늘 생각난 건 그게 아니었다. 그 그림을 그릴 떄, 팔레트나 붓, 물감을 아예 안가져왔던 것. 다 남의 것을 빌려서 그렸던 것이다. 이런 옛날 기억도 인상적이니 생각이..
즐거운 월요일 만들기 오늘도 어김없이 월요일 아침이 밝았다. 매일 이시간이면 난 셔틀버스에서 일분이라도 더 자기위해 정신을 집중하지만, 오늘만은 상념에 잠겨본다. 어떻게 하면 맞고 싶은 월요일, 출근하고 싶은 하루를 만들 수 있을까? 나는 두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해야할 일을 명확이 정의하고 처리하는 주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업무에의 부담감을 줄이는 것이다.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이다. 말뿐이 아닌 행동에 옮기는 열정을 보여야 하겠다.
마이클과 대럴 Season 6 Episode 18세이버에 인수된 던더미플린. 새로 온 회장은 조직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개진해보라고 하였고, 다들 준비가 안된 채 기회를 놓칠때, 창고직원 대럴은 계속 구상해왔던 효율적인 배송시스템을 회장에게 제안, 당당히 사무실 직원으로 승격된다. 느낀점 : 준비한 자만이 찾아 온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직장을 그만 둘 때는... (출처 : 이말년 웹툰) 이런 식의 퇴사는 곤란하겠지.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자리도 아름답다고 했다. 한번 보고 다시는 안 볼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서 통보없이, 배째라는 식의 퇴사는 안된다. 사람 일 모르는 거다. 언제든 다시 만날 수 있다. 아니, 근본적으로 다시 만나지 않는다고 해도 그래서는 안되는 거다. 물론.. 불편했다. 회사의 규정은 퇴사하기 전 한달 전에 통보해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있다. 이 경우, 한달동안은 다른 사람의 업무를 인수인계 받을 수도 없고, 다른 사원들로부터 '그만 둘 사람' 취급을 받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따가운 눈치를 받으며 지내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견뎌야 한다. 좋은 끝마무리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한다. 적어도 나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