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6] 코로나를 피해 방구석에서 2016/17 맨시티 vs 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 경기 직관하기
이틀전 에티하드 스타디움 투어로 간단히 워밍업을 마쳤다. 오늘은 저녁에 메인 이벤트 - 맨체스터 시티 vs 바르셀로나 경기가 있는 날이다. 그래서 저녁시간에 맞춰 다시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찾아가면 되겠다. 다시한번 경기 일정을 확인한다. 팀의 로고만 봐도, 저 두개가 나란히 있는 것만 봐도 가슴이 뛰고 설레고 긴장감으로 가슴이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 티켓을 준비하고 숙소에서 출발한다. 오늘의 숙소였던 블랙 라이온이다. 오늘도 날은 어둡다. 괜찮다. 경기는 밤에 시작되니까. 트램을 타고 이동해보자. 챔피언스 리그가 열리는 날의 티켓. 이용요금은 3파운드 되겠다. 날이 너무 추웠다. 이렇게 추운데 내 신발은 로퍼뿐이고. 내가 입은 유니폼이랑 안어울리고. 그래서 신발을 두꺼운 양말에 크록스를 신었더니 발도 시..
넓은 세상 속의/Trip to UK 2016
2020. 12. 19.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