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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Tech Reviwer

[리뷰] 2021년 올검런닝화를 평정하러 왔다 : 에어맥스 270 리액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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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을 즐기는 트레이너들에게는 계륵과 같은 컬러가 있다. 그것은 바로 올검(all black). 매니아들은 알 것이다. 마음에 드는 올검 트레이너를 찾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그런 올검 마니아들에게 반가운 희소식이 있다.
트리플 블랙 (퓨어블랙/어두운블랙/어두운그레이) 컬러의 에어맥스 270 리액트가 나왔다.

리액트 시리즈
아디다스가 부스트 시리즈를 내놓고 시장에서 성공하자 나이키도 비슷한컨셉의 중창으로된 리액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나이키 공홈에 나와있는 리액트에 대한 설명에 의하면 리액트는 이전에 존제하지 않았던 가장 혁신적이고 탄성좋은 형태로, 기존작들에 비해 11% 가볍고 13% 에너지를 낸다고 한다. 내구성도 더 좋고 가볍다고 좋은말은 다 써놨다.

 

 

달릴때 더 즐길 수 있다는 나이키.
나이키가 좋아서 나이키를 고른것이지 리액트가 기대되서 고른것은 아니므로 이렇게만 알고 넘어가자.

구입은 SSG.COM 쓱닷컴을 이용했다. 

 

구입내역

12만8천원에 구입했다. 지금 다시 들어가서 조회해보니 14만-15만정도 나오는데 잘산 것 같다. 다만 여기서 우리가 SSG.COM에 대해 잘 알아야 하는 사항들이 있다. (이하 쓱닷컴) 쓱닷컴은 신세계 백화점 사이트가 아니다. 즉 SSG = 신세계 이건 맞는데, SSG.COM = 신세계백화점은 아니라는 것이다. SSG.COM안에는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몰, 트레이더스 새벽배송 등등이 모여있다. SSG.COM에서 물건을 검색했을때 신세계몰에서 파는 제품, 신세계백화점에서 파는 제품을 잘 구분하자. 

다른걸 떠나, 정품/가품 문제에서 신세계백화점 물건은 자유로울 수 있다. 

하나의 예를 들어 SSG.COM에서 검색해보자. => NIKE CI3899-002 를 검색해본다. 

검색 결과

 

위의 딱지를 보면 알겠지만,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이 따로 표기된다. 

구석에도 보면 신세계몰 제품은 오픈마켓답게 나이키 스우시 로고가 있고, 우측의 신세계백화점 제품은 나이키코리아 로고가 있다. 

 

 

신세계몰 (오픈마켓) 제품설명 이미지

 

위는 오픈마켓 제품의 상품설명 이미지이고, 아래는 신세계 백화점 제품설명 이미지이다.

 

신세계 백화점 제품설명 이미지

 

어느쪽이 안심이 가는지는 확연하다. 

하지만 내가 구입한 이 제품은 백화점 검색결과가 없었다. 그래서 미심쩍었다. 

 

1) 판매자를 검색해보자.

2) 제품에 문의를 남기자.

 

이 두가지 결과를 거치고 정품 가품 검색을 엄청 했다. 본 판매업자는 검색해봐도 다들 "택은 없지만 정품입니다"라고해서 고민끝에 구입했다. 배송 후에 상자 상판에 뜯어진 흔적 있는 점, 실제로 제품에 달린 tag이 없었다는 점은 불만이고 의심이 갔다.  병행수입인거 알았고, 가격 저렴하고, 누가 신던 제품은 아닌 완전 새 제품인 것으로 보여 기분좋게 잘 신기로 했다. 그런데 왜 Tag이 왜 없을까.

배송은 오래걸리지 않았다. 

뜯겨져있는 상자

큰 박스 안에 제품박스가 있었다. 위 사진에서 보듯 정품박스 위쪽에 뜯어진 흔적이 있었다.

제품박스. 정품으로 보인다.

제품박스를 확인했고, 상태는 좋았다. 내 사이즈는 10.5 나이키는 늘 10.5다. 

집에서 잠옷 위에 신어봤다. 이 간지라니?  

색상은 블랙+오일그레이라고 한다. 투컬러로 보이지만. 트리플 블랙의 세가지 블랙 컬러는 단조로움을 없애고 질리지 않게 만드는 요소이다. 

신발은 디자인 잘 빠졌고 에어의 편리함도 담은 것 같았다. 

나이키 에어맥스 제품은 한번 사 신으면 중독되어 빠져나오기 힘들다고들 한다. 공감할 수 있는 제품이길 바래보고 있다.

nike react 양각 로고. 하단 에어.

모델명은 CI3866-003이다. 

뷰티 유튜버식 제품설명

실제 착용하고 나가는 날이 되었다. 

자전거를 탄 날이다. 

신발 : 나이키 에어맥스 270 리액트

양말 : 무신사 스탠다드

하의 : 나이키 테크핏

상의 : H&M

모자 : Newera NYC

 

자전거 탈때 더욱 돋보이는 에어맥스 270

쿠셔닝은 매우 좋은데, 매우 안타깝게도 신발은 칼발st이다. 

볼이 넓은 내 발에 딱 fit된다는 느낌은 들지 않고, 이날 꽤 오래신으니 엄지발가락과 새끼발가락이 아팠다. 

 

리액트에 대한 비판도 존재한다. 서양인 기준으로 만들어서 칼발이고, 뒷꿈치의 딱딱한 지지대가 사람에 따라 뒤꿈치에 상처를 낸다고 한다. 

 

말탈때도 오케이

고삼저수지에서 찍은 저 사진때문에 나중에 찾아볼때 웃겼다는. 어딘지 보려고 했더니 말탈때도 오케이라니 ㅋㅋ

계절은 겨울까지도 충분히 신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낡아서 뒤쪽 밴딩이 끊어져버린 나이키 허라취를 이제 이 에어맥스 270 리액트가 대신하게 된다. 

올검 스니커즈를 찾고있는가?

착용감에서는 떨어지지만 스타일에서는 너무나 예쁜 올검의 새로운 기준. 나이키 에어맥스 270 리액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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