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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 나의/서랍_drawer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에 달려있는 원샷과 투샷 버튼의 진짜 용도

 

 

지난번 포스팅을 통해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드롱기 EC685의 영입을 알렸다. 

(관련글 링크 ↓)

 

 

[리뷰] 캡슐 커피가 제일 맛있다는 스스로에게 한번쯤은 의심의 눈초리를, 반자동 커피머신.

신혼부부집에 집들이가 있는날. 초인종을 누르고 대문을 지나 중문을 지나 거실로 들어가면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신혼집의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웰컴 드링크를 마시며 집안 곳곳을 �

www.kapellsquare.uk

유입로그를 살펴보니, 원샷 버튼과 투샷 버튼의 사용법 구분을 위해 들어오는 분들이 계셨다. 그래서 준비했다. 커피머신 버튼별 사용법내 커피머신에 달려있는 원샷과 투샷 버튼의 진짜 용도. 

 

핵심부터 말하자면 싱글샷은 한잔의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더블샷은 두잔의 에스프레소를 내린다. 이 간단하고 단순한 것에도 주의사항이 있다. 바로 알맞는 필터홀더와 컵의 사용이다. 

 

 


올바른 바스켓의 사용

Use of the espresso basket corresponding to the right purpose

 

드롱기 뉴 데디카에서 사용중인 에스프레소 바스켓

모든 커피메이커의 바스켓이 위와 유사할것이다. 

싱글샷 바스켓에는 싱글샷을 위한 7g의 에스프레소만 넣고, 더블샷 바스켓에는 더블샷을 위한 14g의 에스프레소를 넣는다. 이를 반대로 해서는 안된다.  이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템퍼를 이용해 템핑을 하거나 디스트리뷰터를 이용해 디스트리뷰팅을 할 때, 경우에 따라 반대로도 가능하다. 템핑을 강하게 하면 싱글샷을 위한 바스켓에도 12-13g의 원두를 올릴 수 있고, 반대로 탬핑을 하지 않으면 더블샷을 위한 바스켓에 7g만으로 올릴 수가 있다.

 

나도 알게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커피는 알고보니 세팅의 싸움이다. 커피맛을 결정짓는 중요한 값이 이 원두의 양과 알맞은 basket 및 활용이라는 것이다. 

 

 

 


올바른 버튼의 사용

Use of the button corresponding to the right purpose

드롱기 EC685 전면부 버튼구성. 싱글샷과 더블샷이 따로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이번에도 반대로 하면 안된다. 머신마다 버튼의 세팅이 다를 수 있다. 개인의 취향일 수 있다. 하지만 아주 예전부터~ 에티오피아에서 칼디라는 염소지기가 처음 커피를 발견하게 된 그때부터, 염소들이 빨간 베리를 따먹고 활기차게 뛰놀던 그때부터도 어쩌면 이 레시피는 이미 정착되어 있는 것 같다. 싱글샷은 7g, 더블샷은 14g의 원두를 쓴다는 것이 그것이다. 

 

이미지 출처 https://www.tecnora.in/blog/much-coffee-powder-i-need-espresso/ 및 https://www.pinterest.ca/pin/218917231875017985/

인터넷을 조금만 뒤져보아도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커피머신의 버튼을 눌러보자. 그리고 내려오는 에스프레소의 양을 체크해보자. 싱글샷 버튼을 누르면 30ml의 에스프레소가, 더블샷을 누르면 60ml의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늘 간과하는 종이뭉치가 있지않은가? 메뉴얼이라고 부르는 종이뭉치말이다. 요즘은 편의를 위해서 PDF로 제공되기도 한다. 커피 추출에 대한 알맞은 레시피Recipe는 메뉴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드롱기 뉴 데디카 EC680 사용설명서 중 에스프레소 추출방법

투샷의 커피를 내리고 싶을때는 투샷 버튼을 사용하고, 원샷의 커피를 내리고 싶을때는 원샷 버튼을 사용한다. 혹시나 메뉴얼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메뉴얼의 링크를 하단에 남겨두겠다. 그리고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유저 가이드가 있어 여기 띄워본다. 

 

 

설정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나만의 황금 레시피를 찾았을때는 User Define된 추출시간을 세팅해서 사용하자. 드롱기 뉴 데디카 EC685는 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추출량을 변경하는 방법

How to change the volume of brewed espresso

 

1. 필터 홀더 추출구 아래에 컵 1잔 또는 2잔을 놓는다.

2. 프로그래밍하려는 버튼을 길게 누른다 (원샷 버튼 또는 투샷버튼)

3. 커피 추출이 시작되며, 프로그래밍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커피 버튼이 깜빡인다. (원샷 설정중엔 투샷버튼이, vice versa)

4. 원하는 양의 커피가 컵에 추출되면 버튼을 놓는다. 

5. 추출이 멈추고 커피 양이 올바르게 설정되어 조명이 깜빡임을 확인한다. 

6. 커피조명 2개가 켜지면 준비완료. 기기를 사용하면 된다. 

 

 

 


마실 커피 type에 따른 버튼의 사용

Use of buttons upon to the type of coffee to drink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사람은 원샷의 에스프레소를 그대로 들이키면 된다.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긴다. 하지만 아이스를 마실때는 연하게 즐기고 싶다. 이럴때 나는 원샷만을 넣는다. 이렇듯 취향이 다르고 즐기는 방법이 제각각인 커피다. 그치만 룰은 존재한다. 단순한 룰 말이다. 

 

 

원샷 사용 예

1. 에스프레소 한잔

2. 아메리카노 한잔

 

투샷 사용 예

1.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2. 아이스 라떼 한잔. 

 

아이스 베리에이션 음료는 얼음이 녹아 커피맛을 잃을 것을 대비해 투샷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좌측은 원샷을 하나의 에스프레소잔에, 우측은 투샷을 두개의 에스프레소잔에. 

 

일반적인 양산형 포타필터portafilter는 양갈래 스파웃spout 을 달고있다. 바텀리스bottomless 포타필터portafilter에 비해 이 양갈래스파웃을 가지고 있는 포타필터의 좋은점은 이렇게 에스프레소 두잔을 동시에 내릴 수 있다는데에 있다. 그점을 제외하고는 바텀리스가 더 좋은 것 같다. 일단 한국사람들에게는 그렇다. 한국 사람들은 에스프레소를 즐기지 않으며 물이나 우유를 이용한 아메리카노, 라떼음료의 선택이 극단적으로 높다. 이것이 무슨 뜻일까? 투샷버튼을 이용해서 투샷을 내려도, 그걸 결국 하나의 아이스 음료에 부어넣는다는 것이다. 저렇게 생긴 이유만 알고 가자. 

 

 

 


정리

Summary

 

 

아무 의심없이 눌러서 내려마시다가 새삼 궁금해진 커피머신 상단의 버튼의 의미를 알아보고, 그러면서 원샷, 투샷에 들어가는 분쇄 원두의 양과, 추출되는 에스프레소의 양까지 알아보았다. 검색으로 "원샷 투샷"을 쳐서 내 블로그에 들어와주신 분들께 드리는 헌정 포스팅 겸 관련지식을 한번 싹 정리하는 의미도 가지는 포스팅이었다. 

 

 

 

 

 

 

 

Appendix

드롱기 뉴데디카 EC685 메뉴얼 링크 #1

www.delonghi.com/Global/countries/kr/Instruction%20Booklet/Image/EC680%20%EC%82%AC%EC%9A%A9%EC%84%A4%EB%AA%85%EC%84%9C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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