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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캠핑웨건으로 짐 로딩/언로딩을 빠르고 편안하게 : 파파웨건 (3년 사용기)

나는/Camper

by 카펠 2026. 3. 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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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거주한다면 지하 주차장과 엘리베이터가 연결되어있다고 하더라도 손에 짐을 들고 왔다갔다 짐을 나르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물며 지하주차장이 연결되어있지 않아서 지상 1층에서 지하주차장까지 또 계단으로 이동을 해야한다면?
캠핑의 시작은 고통이며 중노동이 될 것이다.

파파웨건 스포츠 더 롱거
PAPA WAGON SPORTS THE LONGER


나도 그랬다. 그래서 캠핑용 웨건이 하나 필요했는데, 그냥 아무거나 사긴 싫었고, 그렇다고 막 엄청 비싼 걸 사자니 손이 안 갔다. 그러다가 눈에 띈 게 이 녀석. 이름이 ‘더 롱거’다. 음… 이름부터 뭔가 확신에 차 있다. “나는 좀 긴 놈이야.” 라고 대놓고 말하는 느낌.



언박싱


박스 크기

처음 받아봤을 때 생각보다 덩치가 있었다. 근데 이게 또 신기하게도 접으면 얌전히 작아짐. 웨건 접히는 구조가 참 사람 놀라게 한다. 바퀴도 넓직하고 잘 굴러가고, 짐 실었을 때 안정감 있음. 뭐랄까, 무게감이 믿음을 줌.

아침 육아때 확인

아기를 키우는 남자 입장에서는 아기 깰까 걱정 안되고 제일 편하게 언박싱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아침 육아시간임.

이때만 해도 얌전했구나

지금은 아무리 가만히 기다리라고 해도 안 기다리는 우리 만두

개봉기

박스를 열었을때 먼저 보이는 고정 끈

3200대 한정생산?
박스에서 꺼낸 직후

덤벼들지 않는 만두 너무 기특한 만두다.
지금 만두라면....

바퀴에 있는 다이아몬드 모양 패턴이 보인다. 이걸로 정차시에 마찰력을 주어 미끄러지지 않게 하려는 모양이다.

물론 이 제품은 바퀴의 폭이 다른 제품들 대비 넓지 않았다.

경쟁제품의 바퀴폭을 잠깐 알아보자.

검색결과

하나씩 볼 필요없이 넓은 폭의 바퀴를 채용한 제품들은 모두 이정도의 폭을 갖고 있다.  

광폭 바퀴를 쓰는 스노우라인 웨건 제품

스펙으로 정확히 명시되지는 않아도 넓은 폭을 가지는 제품.
장점이 있다. 모래사장이나 자갈에서 넓은 폭으로 인해 뾰족하게 서지않아 바퀴가 지면을 파고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짐을 고정하기 위한 로프
커버 고정

커버가 안 벗겨지게 여기 고리가 있다.

캠프365 로고

로고는 지우고 싶다. 모든 부분이 시크한 블랙이라서 샀기에 로고까지도 안보이게 블랙으로 하고싶다.

폴딩시엔 스트랩으로 고정
기본적으로 펼쳤을 때
길이 체감을 위한 비교
손잡이를 쭉 폈을 때 높이
만두를 태운 모습
아직은 이것저것 호기심이 많은 친구
등을 기대도 오케이


이쯤에서 스펙을 알아보자.

스펙



해치 세부사항
기어나온다.

튼튼한 해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볼빵빵이 만돌이 탑승시

지금 나이같으면 위에 올라타서 방방 뛰었을 만두가 이당시만 해도 기어서 다니는것밖에 못했었으니 참 오랜기간 썼다는 생각이 든다.

바퀴 상세 디자인
생산시 발생하는 이슈거나 휴먼 에러인듯

이런점은 아쉽다.



3년 사용기



그날은 장작도 사고, 아이스박스도 들고, 애기 장난감까지 챙겨갔는데… 다 들어감. 심지어 아직 공간이 남았음. 얘 이름처럼 롱~해서 그런가. 살짝 과장이 아니라, 진짜 짐 옮기는 스트레스가 줄었다.


혼자 캠핑갈떄
캠핑에서 돌아올 때

그리고 제일 좋았던 포인트는 브레이크. 경사진 곳에 뒀는데도 안 굴러감. 예전에 고려하던 웨건은 살짝 놔두면 또르르 가버렸거든.

색감은 나와 딱 맞다. 올블랙 감성. 로고가 하얀색이라서 마음에 안들어서 칠해버리고 싶은 마음은 있다. 하지만 그런 작업도 하지 않고 시간은 흘러간다.

캠핑 자주 다니는 사람, 혹은 애기랑 외출 많다면? 이거 진지하게 고려해봐도 좋을 듯. 아니면 그냥 나처럼... "필요했었나...? 근데 사고 보니 아주 잘 쓴다" 이런 사람에게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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