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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동사니 늘어놓기 (무라카미 하루키의 HENKYO, KINKYO 리뷰)

    2015.11.22 by 카펠

  • [미국2] Hollywood에 원하는게 없다면

    2015.11.15 by 카펠

  • [미국1] 여행에 필요한 가방과 음악 그리고 목표 bag, music and what to do

    2015.10.09 by 카펠

  • [미국0] 미국으로의 여행준비 Preparation

    2015.10.09 by 카펠

  • [리뷰] The Terminal (2004)

    2015.09.21 by 카펠

  • [리뷰] 동물농장 George Orwell: animal farm

    2015.09.17 by 카펠

  • Adobe Premiere Pro로 동영상 편집 입문하다!

    2015.09.15 by 카펠

  • PROJECT : 심플한 작업대_Worktable (원목 책상 직접만들기)

    2015.08.24 by 카펠

  • 남는 가죽으로 고양이 노리개(낚시대) 만들기

    2015.08.21 by 카펠

  • [가죽아이템 집에서 만들자] 4_한땀한땀 바느질 (새들 스티치)

    2015.06.20 by 카펠

  • [리뷰] 선물받은 hemisphere 소이캔들

    2015.06.19 by 카펠

  • [가죽아이템 집에서 만들자] 3_두께를 조절하자 (스카이빙/피할/스끼)

    2015.06.04 by 카펠

  • 자동차 사기전에 꿈꿔왔던 이미지 4장

    2015.06.03 by 카펠

  • [중국/난징 3] 주말 까르푸 & 하서중앙공원河西中央公园 놀이

    2015.05.21 by 카펠

  • [중국/난징 2] 중국인들은 얼음물을 마시지 않는다?

    2015.05.17 by 카펠

  • [중국/난징 1] 중국과 첫만남 그리고 페어몬트 난징

    2015.05.07 by 카펠

  • [영국 4] 런던에서 브롬톤 Brompton 즐기기 (구입기 #2)

    2015.04.22 by 카펠

  • [가죽아이템 집에서 만들자] 2_ 가죽 재단하기

    2015.04.21 by 카펠

  • [영국 3] 런던에서 브롬톤 Brompton 자전거 구입기

    2015.04.19 by 카펠

  • [영국 2] 맨체스터시티 vs 첼시 : 첫 EPL 직관!!!!

    2015.04.06 by 카펠

  • [영국 1] 휴가 사용. 꿈만 같은 일이 펼쳐짐.

    2015.01.28 by 카펠

  • [스웨덴 9] '천상의 커튼' 오로라를 보러가다 #2

    2015.01.28 by 카펠

  • [스웨덴 8] '천상의 커튼' 오로라를 보러가다 #1

    2015.01.23 by 카펠

  • [스웨덴 6.5] 와인 오프너 없이 와인 따는 법

    2015.01.16 by 카펠

잡동사니 늘어놓기 (무라카미 하루키의 HENKYO, KINKYO 리뷰)

아 오해를 풀자면, 제목 잡동사니 늘어놓기라는 표현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에 대한 내 평가가 아니다. 나의 '나의 글'에 대한 자평이라고나 할까. 원제는 HENKYO, KINKYO. 즉 변경(辺境), 근경(近境).아주 멀고 낯선 곳과 가까운 부근의 일대를 말한다.검색해서 알게 되었지만 무라카미 하루키는 스스로 에세이의 제목을 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위의 멋진 제목도 스스로 정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지만 좋은 제목이라는 생각이다. 이걸 우리나라에서는 -비록 아주 오래전의 일이지만- 무려 세계적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 : 여행하면서 쓰고, 쓰면서 여행하는 벅찬 즐거움이라고 하다니!생각의 여지를 싹둑! 잘라버렸다.하지만 제목이 저런 덕분에 내가 책을 사게 되었으니, 고맙다고해야하..

나 그리고 나의/생각_thinktank 2015. 11. 22. 22:13

[미국2] Hollywood에 원하는게 없다면

나는 그렇다. 혼자 공항에 도착하는 날은 늘 기분이 좋지 않다. 원인은 아마도 이런거다. 정말로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 이국 땅에 떨어져 있다는게 엄청나게 외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정말로 혼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피나 정을 나눈 사람들이 전혀 없는 곳에 와 버린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통신도 안된다. 그 나라가 처음이라면 SIM도 사야하기 때문 ㅜㅜㅜㅜ 눈물... 지난번에 배낭을 살꺼라고 잔뜩 써놨는데, 구입하고 자시고 고민만 하는 사이에 시간이 되어서 영감의 아빙고? 가방을 빌리게 됐다. 오오오 오는구나 나의 일심동체여!!!! 비행이 2시간 딜레이되어서 도착하니 오후 5시 40분. 날은 이미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첫날 잘 숙소도 안정했고, LA에서는 가고싶은 곳도 없었다. 그때 마침 Hollywo..

넓은 세상 속의/Trip to United States 2015 2015. 11. 15. 15:53

[미국1] 여행에 필요한 가방과 음악 그리고 목표 bag, music and what to do

준비 두번째.. 아아.. 비행기표는 지난번 편에 구입했고,[미국0] 미국으로의 여행준비 Preparation ← 지난편 보기아래는 내가 고심끝에 정한 루트다. 하.. 이렇게 여행하는 사람이 있었을까?불안해진다. 어쩌면 남들이 미국에 가면 모두들 보고온다는 금문교, 자유의 여신상, 브로드웨이 뮤지컬, MLB/NBA 경기관람...그리고 다들 먹는다는 쉑쉑버거/인앤아웃버거.. 먹지 못할지도 모른다. 나는 그럼 왜 가는가?글쎄.. 점점 손에서 멀어져만 가는 "가능성"을 찾아가는게 아닐까? 나는 현실이라는 벽 앞에, 어릴 적, 천진난만하게 생각하고 꿈꾸었던 많은 것들을 하나, 둘 포기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내가 되고 싶던 것, 하고 싶던 것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여행은 나의 다른 모습을 보는 것.한가지 ..

넓은 세상 속의/Trip to United States 2015 2015. 10. 9. 13:50

[미국0] 미국으로의 여행준비 Preparation

HIGH DESERT NEIGHBORHOOD IN ALBUQUERQUE 언제나 여행은 설렌다. 늘 입버릇처럼 말하던, 그토록 가기 싫다던 중국으로의 출장도 설렜는데, 아껴놓고 또 아껴놓았던 미국이야 오죽할까.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내 나이는 벌써 32살. 나이를 많이 먹어서일까? 부장님의 승낙으로 10월 중순에 정말 긴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미국으로 떠난다고 스스로 생각하니 전혀 설레지가 않았다. 무엇이 문제일까? 남들이 모두 하는건 싫다.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 그건 남들이 하는 대로의 관광을 하기 싫다는 마음속의 작은 외침때문인걸까? 나는 참 모순 투성이의 사람이다. 여행에 있어서 그 특징이 두드러지는데, 위에도 썼다시피 나는 남들과 똑같은 걸 싫어한다. 특정 여행지에 다녀온 이야..

넓은 세상 속의/Trip to United States 2015 2015. 10. 9. 00:55

[리뷰] The Terminal (2004)

중국 세번째 출장이다. 이슈대응이기 때문에 호텔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많은데, 이런 내 처지가 터미널에 갇혀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이야기로 알고있는 이 영화 '터미널'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고 찾아봤다. 아아 오랜만에 보는 탐행크스형! 2004년 영화인데 11년 후에 봐서 미안해. 혼잡한 공항에서 단박에 입국거부를 당해버린다. 영어도 전혀 못 쓰는 단계의 빅터 나보스키. 출입국 관리자 대머리형(프랭크 딕슨)한테 입국도 시켜줄 수 없고, 그롷다고 돌려보낼수도 없다는 자신의 처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그리고 상황이 반전될 때까지 공항 터미널에서의 삶을 제안받는데.. 일단 그가 쓸 수 있는 돈이 없다. 잘 수있는 곳도 없다. 그래서 나보스키는 67번 게이트를 자신의 거처로 사용하게 된다. 크래커로 버거킹의 ..

나 그리고 나의/생각_thinktank 2015. 9. 21. 13:44

[리뷰] 동물농장 George Orwell: animal farm

인간인 주인(존스)이 농장에서의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들어갔다. 동물들이 하나둘 모이며 인격체처럼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동물농장을 읽기 시작했을때는, 딱 이부분까지 읽으면서 나는 이 책이 조지 오웰 작가 초기의 유쾌한 우화소설일 거라고 생각했다. 정말 철없는 생각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랬다. 하지만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너무 노골적인 것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동물들이 하는 행동들은 우리네 인간들을 많이 닮아있었다. 인간에게서 독립하고자하는 동물들은 작의 초기에 손십게 그 목적을 이루고 만다. 부패한 한명의 농장주인이 철저히 계산하고 목숨을 건 동물들의 반항을 이겨내기 힘들었으리라. 이렇게 오로지 자신들만의 농장을 만들어낸 동물들은 큰 자유를 얻은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단체생활이란 그런것일까. 동물들..

나 그리고 나의/생각_thinktank 2015. 9. 17. 11:40

Adobe Premiere Pro로 동영상 편집 입문하다!

고프로 사실 수지4000 를 구매한지도 벌써 1년이 넘었네 찍은 영상만 벌써 몇개냐.. 이걸 정리는 못하고 계속 쌓아놓기만 하고 있다. 그래서 짜장 결혼식을 다녀와서 큰 맘먹고 작업을 시작했다 윈도 무비 메이커소니 베가스어도비 프리미어 중에 하나를 사용하기로 결심하고 평가판 설치 후 이것저것 뒤져보았다. 윈도 무비 메이커는 신입사원 시절 진짜 열심히 사용했던 툴.. 주로 자막 삽입이나 간단한 크롭&페이스트에 썼었다. 하지만 무료툴인 만큼 기능이 많이 제약적이었다. 그리고 소니 베가스...딱 켰는데, 뭔가 정이 안가는 인터페이스. 그래서 패스 프리미어! 포토샵과 비슷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전문적인 냄새가 폴폴 나는 프리미어로 정했다. 사실 크게 중요한 과정은 아니었어.그냥 하나만 빨리 정해서 빠르게 배우자..

나 그리고 나의/일상_everydaylife 2015. 9. 15. 16:19

PROJECT : 심플한 작업대_Worktable (원목 책상 직접만들기)

식소랑 가죽작업을 배우기로 결심하면서 여러번 가죽공방도 찾아다녀보고 했지만, 그 무시무시한 가격에 혀를 내둘렀다. 나무공방은 평생회원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목돈이 들더라고, 그때 뿐이라는 느낌이 있었지만, 가죽공방은 만드는 작품, 배우는 과정마다 족족 돈이 들어간다고 하니.. 우리의 마음은 점점 집에서 직접 하자는 쪽으로 기울었다. 그래서 방 한켠에 있던 치지않는 피아노건반을 치웠다. 치우는 일은 솔타작업반 정태홍에게 맡겼다. 연습해본다고 가져갔는데, 잘 썼으면 좋겠구만ㅋㅋ떠나보낸 키보드 자 이제 본격적으로 빈자리를 채워줄 작업대를 만들어보자!일단 배가 고프니까시간은 없고맛도 있으니까 차에서 쳐묵쳐묵하고 공방으로 이동!기분좋은 토요일 오후~.~ 자 미리 가져온 설계를 펼쳐서... 나무를 재단을 받아야겠지?..

나는/Furniture Designer 2015. 8. 24. 00:22

남는 가죽으로 고양이 노리개(낚시대) 만들기

식소가 중국에 가게되서 러시안블루 강냉이를 영입했다. 하지만 나는 고양이를 키우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했었나보다. 오자마자 강냉이가 놀아달라고 얼마나 재롱을 부리는지... 잠을 못잔다 ;;새벽에 7~8번은 깬다. 집사의 삶은 힘들구나.그래서 강냉이 장난감을 만들기로 했다. 식소네서 봤던건데, 이걸로 매일 퇴근후에 강냉이 기운을 다 빼놓는 수밖에! 그래..그러니까 기다려! 그리고 길게 펼쳤다가 반으로 접어놓은 낚시대에 연결해주면... 이걸로 강냉이가 얼마나 잘 노는지 확인해보자.동영상을 찍었는데, 만족스럽지가 않아. 내일 잘 놀때 다시 만들어서 동영상을 추가해야겠다. #동영상 촬영완료 이제 좀 잔뜩 피곤해져서, 밤엔 꿀잠을 자는 강냉이가 됐으면 좋겠다.. 그래야 남은 3주가.. 편안할텐데 ㅠㅠ 공감은 힘이..

나는/Leather Craftsmen 2015. 8. 21. 00:54

[가죽아이템 집에서 만들자] 4_한땀한땀 바느질 (새들 스티치)

이 시리즈를 통해서 점점 시계줄의 형태를 갖춰 가는데~이제 대망의 바느질의 시간이다. 아.. 아.. 힘든 시간이 찾아왔어. 가죽의 바느질은일반적인 천에 하는 바느질과는 달라서 이렇게나 이렇게 될 수가 없다. 이유는 당연하게도가죽은 바늘이 뚫기엔 너무 딱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녀석들이 필요해진다. 그렇다. 이렇게 포크 혹은 육지담 육지창 처럼 생긴 놈들이다. 치즐 (chisel) 혹은 목타 또는 그리프라고 불린다. 딱딱한 가죽을 먼저 이녀석들과 망치를 이용해서 뚫어주는 것이다.해볼까! 복습)지난 시간에 만들어 놓은 시계줄은 피할까지 되어있는 상태.피할을 하는 이유는 힌지를 꼽기 위해 가죽을 두장으로 겹치게 되는데, 이때 제품이 지나치게 두꺼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라고 했다. 피할을 마친 가죽 원단 겉..

나는/Leather Craftsmen 2015. 6. 20. 16:26

[리뷰] 선물받은 hemisphere 소이캔들

취미로 캔들만들기를 시작했던 혬찡이 양초를 만들어줬다. 반투명용기에 까만색 thank you 스티커가 인상적이어서 별명삼아 땡큐 캔들이라고 불렀다. 집에서 피우는 모습 집에서는 캔들을 캔들워머를 이용해서 피우는지라 이번에 있었던 3주간의 중국 출장에서는 색다르게(?) 한번 태워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가져갔다. 엇비듯하게 잘린 심지가 스타일리시하다. 불을 붙이니 심지가 잘 타들어갔다. 곧 양초의 표면을 녹이며 기분좋은 향이 나기 시작한다. 자작나무 타는 소리가 타닥-타닥- 들려온다. 아아 깊은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아. 결국 다 썼었고 라이터로 까맣게 타버린 땡큐 ㅠㅠ 그리고 아래 이것이 이번에 받은 리필캔들!까맣고 느낌있게 용기가 변했었는데 혬찡이 다시 말끔히 닦아놨네! 하나는 부천에서 하나는 수원에서 사..

나 그리고 나의/일상_everydaylife 2015. 6. 19. 01:24

[가죽아이템 집에서 만들자] 3_두께를 조절하자 (스카이빙/피할/스끼)

→ [가죽아이템 집에서 만들자] 1_ 형지 만들기 ←→ [가죽아이템 집에서 만들자] 2_ 가죽 재단하기 ←날 흐뭇하게 만드는 시계줄 후보들. 가죽공예의 기본을 설명하면서 시계줄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자. 위 가죽을 자세히 보면 송곳으로 라인이 그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는 왜 저 세개의 선을 왜 냈을까? 시계줄의 구조를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저 부분이 접혀야 힌지를 시계 다이얼과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저렇게 만들 수 있을까? 비밀은 바로 스카이빙 skiving에 있다.가죽을 켠다는 뜻으로 두께를 친다고도 하고, 피할을 한다고도 하고, 스끼친다고도 한다.다 같은말인데, 스카이빙이 맞는 표현이다.나도 계속 피할이라고 하는데, 이게 가장 널리 쓰이는 표현 같다. 그래서 ..

나는/Leather Craftsmen 2015. 6. 4. 01:20

자동차 사기전에 꿈꿔왔던 이미지 4장

차를 구입한지 1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PC에서 굴러다니는 사진들을 정리해본다.차를 사려고 알아볼때 모은 짤들인데,하나하나 추억해보자. 이런 느낌의 오너가 되고 싶었다. 차를 사고 자전거를 싫을 수 있을까 고민하며 검색해서 찾은.. 딱 이런모습으로 싣고 싶었음. 아 저 클래식한 디자인과 선전문구! 이건 광고가 아니라 선전이라고 해야 맞을듯. 포니 디자인 개간지. 차들은 예전 각진 차들이 정말 멋진 것 같다. 둘 다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뚜껑이 열리는 차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내 차를 타는 것.이게 내 로망이었지. 아.. 철분이 부족한 것 같다.눈에서 경련이 ㄷㄷㄷ.이걸로 마무리!

나 그리고 나의/차_vwgolfmk7 2015. 6. 3. 02:24

[중국/난징 3] 주말 까르푸 & 하서중앙공원河西中央公园 놀이

[중국/난징 3] 주말 까르푸 & 하서중앙공원河西中央公园 놀이Carrefour Nanjing, China & Hexi Central Park 화창한 봄날에, 권책임님과 나는 늦게 일어났다. 어제의 피곤함 때문인지 밍기적밍기적 일어나 정신을 차리고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출발. 호텔을 나선다. 유리벽에 물 분사 줄줄줄 날은 화창하고 어디든 달려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만드는 햇살이 거리에 가득했다. 하지만 우리는 차가 없으니.. 택시를 타고 달릴까? 에이- 이건 좀 아니구 :) 하서로로 가기로 한다. 항상 궁금한게 이게 이동네만 이렇게 잘 되어있는건지, 아니면 웬만한 도시에는 다 이렇게 되어 있는건지.. 중국을 보면 도로명 주소도 잘 사용하고 있고, 여러모로 체계가 그냥 선진국이야. 하서중앙공원河西中央公园..

넓은 세상 속의/Biz to China 2015 2015. 5. 21. 16:53

[중국/난징 2] 중국인들은 얼음물을 마시지 않는다?

한 건물 앞에서 본 오성홍기(五星紅旗) 중국에서 생활한지도 일주일이 넘어가고 있다. 일년넘게 이어오던 간헐적 단식을 멈추,고 매일 세끼씩 꼬박꼬박 식사를 적립하는 중이다. 의외로 걱정했던 배탈이나 식문화충격을 겪지는 않았지만 단 하나... 식사할때마다 큰 불만에 휩싸이곤 한다. 왜일까? "따자 하오! 뭐 먹을래용?">> "물 주세요" "氷水!" "?? 얼음물?? 그런거 없어용">> "이잉 그러지말고 얼음물 (삥슈어이) 주세요~""아.... 없어용^^^^^^^">> "그냥 물 주세요 ㅠㅠ" 바로 음식점에 얼음물이 없다는 것!!!!뿐만 아니라 찬 음료도 잘 제공하지 않는다. 이 찬물 마시는 미국인 더운 물 마시는 중국인 글을 읽어보자. 으앙 ㅠㅠ 이 말이 사실이란 말인가!! 나만 모르고 있었던 것인가!! 중..

넓은 세상 속의/Biz to China 2015 2015. 5. 17. 17:22

[중국/난징 1] 중국과 첫만남 그리고 페어몬트 난징

태어나 처음으로 중국에 발을 딛었다.중국...장대하고 유구한 역사와 13억 인구를 가진 나라.(이제는) G2에까지 오른 세계의 큰 축이자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潛龍(잠룡) 중국.하지만 내 인상에는 그다지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2008년 분유파동을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먹는 음식에 장난질 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중국에 갑작스런 출장결정으로 오게 되었다. 도시는 남경(南京/난징/Nanjing)이다. 북경과 유의어? 대조어? 로서의 도시명을 갖고 있는데, 중국 오/송/양나라의 수도였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중국을 매우 싫어하지만, 알리와f의 인연으로 인해 무슨 친구 이름인줄 점점 호감을 가져가던 차이기도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출장길에 올랐다. 인천의 날씨는 굉장히 맑았다..

넓은 세상 속의/Biz to China 2015 2015. 5. 7. 02:38

[영국 4] 런던에서 브롬톤 Brompton 즐기기 (구입기 #2)

[영국 3] 런던에서 브롬톤 Brompton 자전거 구입기(↑ 클릭) 에 이어서 계속내가 고른 브롬톤을 공개한다!이것이 내가 선택한 브롬톤!!제일 좋아하는 보라색도 아니고, 왜 이 색상을 골랐냐면! 나는 미니 오너는 아니지만 이런 민트 색상의 미니 쿠퍼에 끌렸었고 브롬톤의 이미지가 미니와 비슷하다는 생각에 구입하게 됐다. 흠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약~간 아쉬움이 남긴 하다. 벽면에 전시된 예쁜 브롬톤이 너무 많잖아 . 다시 보니 내가 머리속으로 생각한건 민트+블랙의 조화였는데, 내 브롬톤은 아이보리+민트다. 그래도 여전히 예쁘니까 만족. 뭐랄까 첫인상이 좋았던 바이크였다.내 블로그니까 내꺼만 공개해야겠다. 크릿싸인꺼는 자기가 알아서 공개하겠지? 내 브롬톤의 스펙을 다시 보면! 전시되어..

넓은 세상 속의/Biz to Sweden 2014 2015. 4. 22. 06:08

[가죽아이템 집에서 만들자] 2_ 가죽 재단하기

[가죽아이템 집에서 만들자] 1_ 형지 만들기 에 이어서 계속 하하하하하하하지난번에 만들었던 형지를 다시 살펴보자! 시계줄의 모양을 잘 생각해보자.그럼 저 접히는 부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저 부분도 가죽을 재단할때 잘 체크해줘야한다. 저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잘라버린다면 -_- 나중에 낭패를 볼 수 있다. 접히는 부분이므로 송곳으로 가볍게 선만 그어주자. 자 이제 형지대로 잘라볼까! 가죽 재단의 핵심!1. 가죽을 낭비하지 않을 것2. 가죽이 다치지 않도록 할것3. 가죽의 결을 살려 재단하라 3번은 선택.아직의 나에겐 너무 어려운 이야기ㅋㅋ 초보는 저런거 없다.무조건 시작하고 보는거다!시작이 반이다!! 도구는?일반 송곳을 쓸까 / 가죽 송곳을 쓸까 아.. 나는 가죽 송곳이 없구나.그냥 문구점 일..

나는/Leather Craftsmen 2015. 4. 21. 02:58

[영국 3] 런던에서 브롬톤 Brompton 자전거 구입기

영국으로 휴가가 결정된 후 용택이한테 메신져가 왔다. "행님, 나 자전거 샀는데 함 볼래여" 그리고 전송되어 오는 사진들! 무심히 하나씩 꺼내봤는데, 오 이런 배경이 예술이니까 자전거도 멋져보이는걸까? 일단 아래 사진들을 보자. 하하 멋진데? 원래는 여기서 그치는 것이었다. 이렇게 멋지다고 한번 느끼고 끝이었는데.. 용택이의 그 다음 한마디가 이후 나의 꽤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햄 이거 사서 좀 타다가 갖고 귀국해서 중고로 팔라고요. 그래도 30만원이상 벌 수 있대요" ...뭐라고?! 자전거 가격 자체가 혀를 내두르게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자전거를 외국에서 타고 다니다가 되팔고.. 그리고 거기에 이윤까지 얻을 수 있다는 말에 나는 완전히 현혹되어 버렸다. 완전히 접으면 트렁크는 물론이고 뒷좌석 레그룸..

넓은 세상 속의/Biz to Sweden 2014 2015. 4. 19. 19:45

[영국 2] 맨체스터시티 vs 첼시 : 첫 EPL 직관!!!!

아..글 제목에서 나의 흥분이 얼마나 극에 달했는지 느껴진다.우여곡절끝에 얻게 된 소중한 휴가! 휴가 첫날 스케쥴이 빡세다.독일에 있는 식소랑 런던에서 만나기로 했다. 나는 스웨덴에서 easyjet을 이용해서 런던으로 가기로! 514km의 속도로 1687km를 날아갔구만! 런던에 돌아왔다! 우와와아아아아아아아아!!!!처음 출장을 떠날때만해도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 일어났다!! 다시만난 히드로 공항! 으하하하! 언더그라운드에서는 신호가 정말 대박 안터지므로 어렵사리 연락을 해서 식소랑 Canada Water에서 만나기로 했다. 에드워드형네 집 . . . 2년만이다! 오... 저기 서있는 저건? 오..온다..오.... 으....으왓 왔다.독일에서 날아온 사진사 강모씨. 크릿싸인 ㅋㅋㅋㅋ수원 사람일때랑은..

넓은 세상 속의/Biz to Sweden 2014 2015. 4. 6. 12:52

[영국 1] 휴가 사용. 꿈만 같은 일이 펼쳐짐.

44일의 출장을 마치고 욕심처럼 느껴지던 휴가를 사용하게 되었다. 크릿사인의 활약이 돋보였고 4일정도 남은 지금 스케쥴이며 예약이며 하나도 안 되어있기에 마음이 급해졌다. 우선은 복귀하는 항공권이 런던 히드로 경유인 관계로, 스톡홀름 -> 런던은 이뤄져야 했다. 그리고 2월 1일엔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빅매치도 열리므로 최초행선지는 망설임없이 영국이어야 한다. 이제 막 알아보기 시작하던 와중에 좋은 글을 소개받았다. 다 읽어보자. [올림픽 치르는 영국인 관찰기] 1 ~ 13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203100005&ctcd=C08 요약하면 영국인들은 주어진 삶에 열심이라는 것.그들의 삶의 낙은 퇴근 후 펍에서의 맥주 한잔과..

넓은 세상 속의/Biz to Sweden 2014 2015. 1. 28. 03:15

[스웨덴 9] '천상의 커튼' 오로라를 보러가다 #2

[스웨덴 8] '천상의 커튼' 오로라를 보러가다 #1 #1을 못 보신 분은 위 링크로. 아아 안그러셔도 되는데 주명호 대리님께서 아침에 공항까지 차로 태워다주셨다. 8시 30분에 일어나서 씻고 환기를 위해 호텔방 창문을 활짝 열었는데, 회사앞에 대놨던 주대리님의 차가 호텔 주차장으로 들어오는게 보였다. 폭풍감동. 대리님과 함께 아침을 먹고 짐을 챙겨서 내려온다. ARLANDA 공항으로 가는 차안. 주명호 대리님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차로 이동. 31킬로미터 거리의 Arlanda 공항! 공항에서 기념품들을 좀 건지고 탑승.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키루나 도착!하늘은 구름한점 없이 맑았다. 아쉬운건 오후 1시임에도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었다는 것. 밤까지 이렇게 하늘이 맑다면 얼마나 좋을..

넓은 세상 속의/Biz to Sweden 2014 2015. 1. 28. 02:49

[스웨덴 8] '천상의 커튼' 오로라를 보러가다 #1

스웨덴 출장 34일만에 드디어 딱 하루의 휴일을 얻게 됐다. 북유럽에 와서 한달을 살았으나, 이상하게 북유럽 같지 않다고 느껴졌던 건, 이곳 스톡홀름이 위아래로 길게 뻗어있는 스웨덴의 지형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으로 치면 오키나와에 있는 셈. 자 그러니, 진짜 북유럽이라면 훗카이도 최북단으로 가보는거다! 조책임님이 알아본 루트에 의하면 우리 가야할 곳은 키루나 Kiruna라는 곳이다. 이곳은 스웨덴에서도 최북단이며 오로라를 관측하기에 용이한 곳이기도 하다. 가는 방법은 자그마치 네가지가 있다. 1. 도보 하..하.. 열시간이 아니라 10일이네. 10일동안 걸어도 천이백킬로는 못 걸어갈 것 같은데, 밥도 안먹고 쉬지도 않고 잠도 안자는 걸로 계산해놨겠지. 2. 자동차 자동차로 13시..

넓은 세상 속의/Biz to Sweden 2014 2015. 1. 23. 01:51

[스웨덴 6.5] 와인 오프너 없이 와인 따는 법

2015년 1월 15일. 스톡홀름 어느 낡은 호텔 앞. 투둑투둑 하는가 싶더니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퇴근하는 발걸음도 왠지 무거워진다. 이런날은 본능적으로 술이 필요하다고 느낀다.귓속에서 누군가가 속삭이듯 지껄인다. '취해버리자...' 이시간에.. 어떻게? 어제 사다놓은 와인이 생각난 건 메모리호텔 모퉁이를 돌아선 직후였다. 삐걱이며 돌아가는 회전문을 통과해 호텔로비에서 날 반겨주는 요셉 아저씨와 가벼운 저녁 인사... 엘레베이터는 나의 지친 몸을 2층에 내려주고 나는 283호의 문을 연다. 어두운 방안의 불을 켜니 책상위에 어지럽게 널브러진 서류들 영수증들.. 얼마되지않는 동전사이에 와인 한병이 보인다. 아.. 그렇지 와인을 마시기로 했던가. 씻기위해 벗어던진 옷을 헤치고 잘 입지 않던 바람막..

넓은 세상 속의/Biz to Sweden 2014 2015. 1. 1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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