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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누가 PC를? 그러나 2020년 당신이 PC를 조립해야 할 3.5가지 이유 : 넷플릭스 4K(UHD) 재생 가능 PC 조립기 #2 앞선 포스팅에서 넷플릭스 4K를 재생하기 힘든 이유와, 해결방법을 알아보았다. 넷플릭스를 최고의 해상도로 감상하는 것을 위해 비싼 돈을 들여서 PC를 구입 혹은 조립해야하는 유일한 이유라기에는 너무 빈약하다. 차라리 그 돈으로 거실 TV를 바꾸는 것이 낫지 않느냐 라고하면 자칫 꿀멍 할 수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2020년 당신이 PC를 조립해야 할 3.5가지 이유! * 첫번째 이유 : 넷플릭스 4K 감상 넷플릭스를 4K로 봐야하는 이유가 있다. 실제로 넷플릭스 스스로도 강조한다. 넷플릭스는 소니빠이다. 아래 글을 읽어보자. 넷플릭스가 이미지 프로세싱을 처리하는데 있어 소니와 협업하고 있다는 자체 기사이다. 넷플릭스 보정 모드를 선보이고자 합니다. 넷플릭스 컬러 과학 전문가들이 소니의 화질 및 디바이스..
우리가 보는 넷플릭스는 사실 4K(UHD)가 아니었다 : 넷플릭스 4K(UHD) 재생 가능 PC 조립기 #1 자취생 최OO군은 zero-contract 시대를 맞아 여유시간엔 집에서 넷플릭스를 감상하기로 마음먹었다. 유일한 취미이므로 대충대충하고싶은 생각은 없었다. 넷플릭스는 4K를 지원한다. 지난주에 친구네 거실에서 4K티비로 본 기묘한 이야기의 화질이 잊혀지질 않느다. 그래서 최군은 넷플릭스를 4K로 감상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집에는 구입한지 얼마되지않은 잘 사용중인 PC가 있었다. 모니터는 1080p(FHD)까지만 지원하는 모니터라 구입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우선 집으로 간 최OO군은 넷플릭스 멤버십을 가입한다. UHD시청이 가능한건 1달에 14,500원인 Premium 요금제뿐이다. 가입이 완료되었다. 이젠 모니터를 구입해야겠다. UHD 해상도인 3840x2160을 지원하는 모니터로 검색해보았다...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에 달려있는 원샷과 투샷 버튼의 진짜 용도 지난번 포스팅을 통해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드롱기 EC685의 영입을 알렸다. (관련글 링크 ↓) [리뷰] 캡슐 커피가 제일 맛있다는 스스로에게 한번쯤은 의심의 눈초리를, 반자동 커피머신. 신혼부부집에 집들이가 있는날. 초인종을 누르고 대문을 지나 중문을 지나 거실로 들어가면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신혼집의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웰컴 드링크를 마시며 집안 곳곳을 � www.kapellsquare.uk 유입로그를 살펴보니, 원샷 버튼과 투샷 버튼의 사용법 구분을 위해 들어오는 분들이 계셨다. 그래서 준비했다. 커피머신 버튼별 사용법내 커피머신에 달려있는 원샷과 투샷 버튼의 진짜 용도. 핵심부터 말하자면 싱글샷은 한잔의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더블샷은 두잔의 에스프레소를 내린다. 이 간단하고 단순한 것..
[리뷰] 집에서 숯불로 행복했었다 : (이제는 살 수 없는) 홈핑그릴 8년 사용기, 가정용 숯불화로 사용기 ※ 본 리뷰는 광고성 댓가를 받지 않았으며, 일체의 이해관계도 없음을 혹시라도 모를 오해를 위해 밝힙니다. 햇수로 8년. 만7년1개월20일째. 이건 무슨 기간일까? 오늘은 홈핑그릴을 구입하고 사용해온지 2609일째 되는 날이다. 공교롭게도 내가 저 홈핑그릴을 처음살때 살았던 자취방의 주소와도 일치(원천동 260-9번지) 하는 날이다. 그건 물어보지도 않않고 궁금치도 않아! 이건 마치 운명같지 않은가? 이렇게 갑자기 새삼 날짜를 새는건 왜일까? 찌는듯한 더위가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왔기 때문이다. 음, 이렇게 쓰고보니 양심에 찔린다. 아 도저히 못하겠다. 거짓말은 체질에 맞질 않는다. 2020년 여름은 역대급 더위는 커녕 계속 올라오는 태풍에 물폭탄이 터지던 서늘하고 습한 여름이었다. 더운..
[리뷰] 골프 TDI 도핑검사 적발?! 레덱스 세탄부스터 주입하기 내 꿀프를 구입한지 만 6년. 사람으로 치면 이제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30대와 같달까? 여기에 공감하지 않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자동차를 사랑하고 아껴준 나의 노력에 힘입어 나의 꿀프도 아직 30대의 인생을 살고있기를 바란다. 큰 문제는 없다. 큰 문제는 없었다. 그렇지만 요즘들어 골프 8세대 출시 소식도 들려오고 7.5세대가 더 예뻐 매일매일 보면서 230점만큼 예뻐보이던 내 꿀프가 이제 200점만큼 예뻐보인달까? 사라진 30점을 되찾기 위해 방법을 생각해봤다. 그리고 잊었다. 언제나 그랬듯. 그리고 영태형이 일하다말고 "나도 넣어볼까?" "예? 뭐요?" "그거 넣어볼까?" "어떤거요?" "세탄 부스터" 세탄부스터가 무엇이란 말인가? 이 대화만으로는 느낌조차 오지 않았다. 그래서 일하..
[리뷰] 캡슐 커피가 제일 맛있다는 스스로에게 한번쯤은 의심의 눈초리를, 반자동 커피머신. 신혼부부집에 집들이가 있는날. 초인종을 누르고 대문을 지나 중문을 지나 거실로 들어가면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신혼집의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웰컴 드링크를 마시며 집안 곳곳을 구경한다. 요즘 신혼부부들은 결혼전에 단체로 인테리어 교육이라도 받는걸까? 인테리어 감각이 보통이 아니다. 아일랜드 식탁의 한쪽엔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머신이 놓여있다. 밥 먹고 한잔 내려주겠다는 말에 모두가 미소짓는다. 식사를 마치고 종류별로 준비된 캡슐 중 맘에드는 걸 골라 기계에 장착하고 추출 버튼을 누른다. 풍부한 크레마와 향긋한 커피향이 온 집안에 퍼진다. 행복한 집들이를 완성하는 한잔의 커피. 참 맛있다. 제일 맛있는 것 같다. 과연 그럴까? 캡슐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광역 어그로를 끌 생각은 없다. 다만 여기에 있는..
[리뷰] 스탠리 어드벤쳐 쿨러 16QT 한국의 여름을 책임져줄까? 포스팅 타이밍이 엄청나게 많이 늦었지만, 여름에 바빠서 하지못한 쿨러 포스팅이다. 어쩌면 내년엔 다른 쿨러의 유행이 올지 모르겠다. 그래서 슬프지만 하기는 해야하는 쿨러 포스팅. 시작해보자.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으로 올해 하늘길이 완전히 막혔다. 여름휴가를 해외로 가지못한 사람들이 자연히 국내로 돌게되면서, 매년 동북아시아(중국/일본/대만), 동남아시아(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등)로 휴가를 다니던 사람들은 국내 여행을 선택해야만 했다. 여름에 계곡으로 캠핑장으로, 바다로 떠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것은 바로 아이스박스일 것이다. 아이스박스. 아이스 박스, 과연 맞는 표현일까? 우리에게 정말 친근한 이 단어는 사실 콩글리시다. 바른 표현은 Broken English. 박살난 잉글리시다. 아이스박..
다음 포털 메인에 소개되다. 만약 말머리가 일상이 아니라 일상 다반사였다면 얼마나 FLEX일까? 라고 생각했다. [일상다반사] 다음 포털 메인에 소개되다. 생각만 해도 씨익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lazy saturday morning 블로그 관리페이지에 접속했는데, 며칠전 최고기록이었던 100대를 넘겨서 급상승 그래프를 그려놓은것? 오잉? 갑자기 무슨일이지? 블로그 방문자 통계와 주식차트는 닮은게 많다. 아무일 없이 저렇게 급상승하는 일은 블로그에서도, 주식시장에서도 단연코 없다. 무슨 일인가 터진것이다. 주식시장과 블로그시장의 공통점을 보여주겠다. 블로그 차트라는걸 숨기고 "다른 블로거의 통계를" 주식전문가에게 의뢰해보았다. 주식 그래프로 생각해서 분석을 해내고 있는 우리 상운이형 주식 전문가가 투자에 나선다면 위에껄 선택하겠..
[리뷰] 다이슨 V10 카본파이버 프로 네이버 최저가보다 8% 더 싸게 사보았다 다이슨을 구입했다. 신혼이라 하나씩 들여놓는 와중 이젠 청소기를 구입해야 하는 시점이 왔다. 다이슨의 가격을 눈여겨보던중 V11이 신제품으로 가장 고가층을 형성하고 있고, V7은 미국현지에서 $199로 무관세 구매가 가능해지고 가성비 주력으로는 V8이 선택받고 있는 요즘. 나는 V10을 선택했다. 최저가로 구입할 자신은 없었다. 그래서 이번엔 조금 특별한 방법을 써보기로 했다. 바로 해피머니 상품권 할인구매를 통한 상대적 이득보기! 보통 온라인에서 상품권을 약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것은 모두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조금 더 이쪽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아는 사실이 더 있다. 바로, 매달 8% 할인된 가격으로 해피머니 상품권이 판매된다는 것. 월초와 월말에 이렇게 제한된 시간동안 제한된..
[리뷰] 이케아 소르테라SORTERA 분리수거함 입맛대로 꾸미기 새집으로 입주하면서 분리수거함을 준비하는것은 필수적이었다. 자취방에서는 그냥 대~충 큰 박스를 구해서 그 안에 칸을 나눠서 썼었는데, 새집에선 새집에 어울리는 분리수거함이 있어야 하니까! 시중에는 이렇게 천으로 된 제품들도 있고 이렇게 플라스틱으로 된 녀석들도 있다. 그렇게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구매하기 전에 직접 눈으로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자 갑시다 이케아로! 갑분이케아 (갑자기 분위기 이케아) 이케아에 도착했다. 김아중 닮은 누나가 반겨준다. 여기저기 뒤져뒤져서 앗! 드디어 찾았다. 소르테라!!!! 가격은 17,900원 그런데 이게 분리수거함+뚜껑의 가격이다. 하나의 세트의 가격이구나 한 세트가 이렇게 된다. 내가 구입할때는 뚜껑과 본체를 따로 분리해서 구입했었다. 그런..
우드슬랩 사무공간, 미니멀리즘 선정리 노하우 방법 2019년에 결혼을 하면서 자취방에서 한참을 쓰던 일반 책상에서 벗어나, 우드슬랩을 구입하게 되었다. 자취할때 8년동안 쓰던 옛날 책상 선 배치되고 그런 사진은 없다. 상판 뒤로 선들이 숨는 구조였지만. 바닥엔 지저분한 선들이 그득~했다. 이번엔 우드슬랩을 구입했다. 향후 10년이상을 책임져줄 책상. www.kapellsquare.uk/328 구입기는 아래 지난 포스팅 참조. 월넛 우드슬랩 최저가 구입기 (파주 이햄디자인) (먼저 아래 나오는 업체와 아무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2019년 가을, 신혼집 살림을 들이면서 나는 내방을 꾸미는 것에 설레어 있었다. 수원에서 8년 동안 자취를 하면서 처음 샀던 책상을 그대� www.kapellsquare.uk 내가 중국에 가 있는 동안 배송이 왔다. 그리고 집..
월넛 우드슬랩 최저가 구입기 (파주 이햄디자인) (먼저 아래 나오는 업체와 아무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2019년 가을, 신혼집 살림을 들이면서 나는 내방을 꾸미는 것에 설레어 있었다. 수원에서 8년 동안 자취를 하면서 처음 샀던 책상을 그대로 쓰고 있었기 때문에 완전하게 분위기를 전환한다는 의미에서 처음이었던 것 같다. 우드슬랩을 사고 싶었다. 그래서 여러 군데를 돌면서 알아보기로 했다. 예산은 100만원 이내. 1. 라메리트 기흥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기흥단지로 83) 라메리트 집에서도 가깝고 추천도 받아서 첫 번째로 들렀다. 호두와 함께 진입해보자 느낌 있었던 MUJI풍의 화장대 킨포크 잡지로 멋을 낸 거실 벽면 통합 장 그리고 대망의 우드슬랩. 모양이 굉장히 멋들어지고 소재가 좋다. 그 러 나 가격이 너무 비쌌다. 크기도 거대해서 그야말로 ..
골프 7세대 타이어 재신임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 교체기 2020년들어서 차에 유지보수할 것이 유난히 생기는 기분이다 . 올초에 엔진오일을 갈았다. 차를 구입하고 최초로 미션오일도 갈았다. 엔진오일 교체는 센터에서 했는데 앞타이어 교체 시그널을 받고 찜찜한 기분에도 너무 막연해서 그냥 하루하루 타고 있었다. 그런데 누렁이가 계속 교체하자고 잊지않고 말해준 덕분에 교체하기로 마음먹었었다. 기프한테 문의했다. 이전에 내가 얼마주고 갈았었냐고. 그런데 세상에! 내가 타이어 교체를 포스팅해놓은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걸 기프를 통해 다시 상기하게 됐고, 요번에 교체하게 됐다. 작성자도 까먹은 포스팅을 . . . (지나간 포스팅은 아래에서 확인) https://www.kapellsquare.uk/304 골프 7세대 타이어 교체하기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 어느덧 주행..
[CHI3] 윈디시티에서 드론 날리기 매빅2를 구입하고 첫 여행이었다. 그래서 이번 여행컨셉은 드론 여행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많이 날릴 생각으로 가져왔다. 플라이모어 콤보를 구입한 관계로 배터리는 3개씩이나 된다. 겨울철에는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1개뿐이라면 스펙상의 30분은 커녕 실사용가능 시간은 40%선인 12분정도로 줄어들게 뻔했다. 이런 강추위라면 연속으로 3개를 쓰더라도 약 40-50분밖에 비행을 담보할 수 없다. 드론 비행에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상황. 공항에서 security control을 통과할때도 모조리 기내수하물로 들고 탔다. 번거로웠지만 모두 이걸 위해서였다. 배터리를 가방에서 하나씩 꺼내서 진열했다. '봤지? 나 안전하지?'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었던 것 같더라. 그냥 넣고도 ..
[CHI2] 시카고 게스트하우스 두곳 (프리핸드/에어비앤비) 혼자 떠나온 여행에서도 숙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 이용한 두군데의 숙소를 소개한다. 날씨는 듣던대로 너무 차가웠고, 바람은 세찼따. 눈발도 날리기 시작했다. 이럴때 필요한건 숙소다.어서 이동해서 숙소로 가야겠다. Grand/State역에서 걸어서 2분거리에 있는 초근접 접근성. 이것도 이곳을 숙소로 정한 큰 하나의 이유이다. 사실은 그런건 찾아보지도 않았 ※ 미국은 계획도시고 바둑판형식의 길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을것이다. 시카고 지하철의 특이한 점은 이런 교차로 형식의 지하철역에 별도의 명명을 하지 않고, 그냥 그랜드 애비뉴와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교차역이라서 Grand/State와 같이 명명한다는 것이다. 진짜 쿨하구나 . . . 그렇게 늦은시간 캐리어..
70%할인에 눈이멀어 1년만에 ASOS한 이야기 화요일 한글날! 꿀맛같은 10월의 두번째 공휴일이지만,출근도 해야하고날씨는 꾸리꾸리하고 부천에서 잔 늦잠에 기분은 그리 좋지 않았다. 사고를 겪으신 아버지를 위로해드리러 갔었지만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현장쪽 일이 들어와 새벽같이 출근하심 그만큼 건설경기가 어렵다. 국통이가 가져간 내 던더미플린 hoodie도 챙기고 가을/겨울을 대비해 이불이랑 커텐 담요도 챙기고 엄마와 함께 잠깐 짬을 내서 데이트했다. 무엇보다 동네에서 수호신도 발견하고 여어- 집사들 어디가냐? 라고 하고있는 듯 음성지원이 되는것처럼 귀에서 들려온다. 저렇게 도도하게 사뿐사뿐 걸어올 줄이야 결국은 이렇게 항복할 거면서 진짜 웃긴 길고양이다 수호신은 ㅋㅋ 찐만이네 가서 차도 찾고 드립커피도 한잔 사 드리고 여기까지는 서론이었고, 저녁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