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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 나의/일상_everydaylife

해외직구 USPS 배송사고 해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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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국 오리건 여행을 계획할 때 하나의 재미포인트로 야심차게 구입을 진행한게 하나 있다.

바로 드론.
지금이야 DJI 매빅을 잘 쓰고있지만 그당시는 식소가 DJI 매빅1을 산것을 보고, 나도 드론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터였다. 당시에는 하늘로 수백미터를 올라가고 전면으로 수킬로미터를 나아가는 드론에 매력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고성능 드론보다는, 셀피 촬영을 위한 셀피드론을 주로 노리고 있었다. 

 

그리고 결정하게 된 호버드론.

아마존

 

또 하나 결정한 것은 한국으로 받기보다, 미국 현지에서 수령하기.

 

당시 미국 포틀랜드로의 여름휴가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물건을 직구로 사서 한국에서 받기보다는 현지에서 받고 뜯어서 미국에서 촬영해보고자 했던 것이었다. 

예정된 포틀랜드로의 여행

 

당시 에어비앤비 호스트님께 부탁하고 주소를 받아 그 주소로 배송을 보냈다. 

배송은 USPS를 통해 이루어졌다. 

 

 


USPS 배송실패 경험

 

비행을 해 미국에 도착했다. 

시애틀 도착

시애틀에서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데, 나는 Amazon 시스템으로부터 청천벽력같은 말을 전해듣고 멘붕에 빠질수밖에 없었다.

 

물품 배송 실패.

때는 August 6 2018이다.

그래서 나는 에어비앤비 호스트께 문의드렸다. 

호스트와의 대화

아파트같은 형태의 Flat이라서 Unit 102까지 적어줘야했던 것. 

 

마치고 포틀랜드에 도착.

고대하던 Lake Oswego 숙소로 이동. 

 

그런데 나는 여기서 좌절할 수 밖에 없었다. 

 

"제품이 도착하지 않았다"

 

이게 어떻게 된것일까?

그래서 서둘러서 USPS에 조회해보았다. 

상태는 ALERT(주의).

USPS was unable to deliver your item as of 2:33 pm on August 9, 2018 in LAKE OSWEGO, OR 97034. The address may be incorrect. incomplete, or ilegible. 

 

이유는 주소가 정확하지 않거나, 완전하지 않거나 판독이 불가하다는 것!

분명히 호스트께 들은 주소가 맞을텐데 말이다. 

 

알고보니, 저 Touchstone은 아파트 같은 곳인데, 주소 체계가 뭔가 달랐다. 

 

 

 

 


해결책

 

 

이런 경우에 재배송을 신청해야한다.

 

"내가 놓친 메일을 다시 받아보세요."

Get the mail you missed redelivered 메뉴를 누른다. 

 

https://tools.usps.com/redelivery.htm

 

Schedule a Redelivery | USPS

If you select Yes, this entire request will be canceled and cannot be recovered. Select No to go back.

tools.usps.com

(직접 이동하고 싶으면 위 주소를 누른다)

 

최초 배송시에 지정했던 메일 주소를 정확하게 적는다. 

 

그럼 이렇게 주소 아래쪽에 Available! 이라고 나오는 부분이 보일것이다. 

Tracking number를 넣어준다. 

그리고 쭉쭉 Survey에 대답해나간다. 

Parcel이었고, Final notice였다는 내용.
원하는 옵션 선택

이제 어떻게 다시 받고싶냐는 선택사항이 나온다. 

재배송을 의미하는 "Carrier Redelivers"를 고른다. 

추가 지시사항 작성

그리고 메일을 다시 받고싶은 날짜를 지정한다. 

수령인이 부재중이라 받지못했다거나 할때는 중요하겠지만, 내 경우는 주소가 틀려서 배송되지 못한 케이스였기 때문에 가장 빠른날로 지정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추가적으로 전할 전달사항"을 적는다. 

내 경우는 Unit number (아파트로 치면 집 호수)가 없었고 그걸 다시 적어주고 그래도 못 찾겠는 경우 집주인에게 전화로 연락하라는 내용을 남겼다. 

 

결과 이미지

이렇게 하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다. 

 

 

 


최종 후기

 

결과는 그다지 좋지 못했다.

나는 결국 포틀랜드 여행중에 Parcel을 받지 못했다. 

운이 나빴다고 생각한다. 

 

물건은 아마존 warehouse로 돌아갔고, 나는 추차례의 아마존 고객센터와의 연락을 통해 배대지로 물건을 받기로 했다. 

호버카메라 패스포트

여행중에 쓰면 정말 신날 것 같았던 아이템.

결국 한국에 와서 최초로 쓰게 되었다. 

호버카메라 패스포트

새 제품이 아니어서 포장 상태는 좋지 않았다. 

호버카메라 패스포트

박스도 이미 개봉했던 제품이고, 

이렇게 천신만고 끝에 제품을 받을 수 있었다. 

 

혹시라도 USPS 배송 이슈를 겪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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