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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리바RIBBA 액자로 신혼집 인테리어 완성하기

나 그리고 나의/일상_everydaylife

by 카펠 2020. 5. 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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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방에 어울리는 책장을 사기위해 이케아에 갔다. 

책장이라는 작은 개념보다 이제는 한쪽 벽면을 꾸밀 차례다.

누렁이랑 이케아에 갔다.

 

 

이런 스타일의 벽면을 가득 채우는 서재를 생각해보기도 했고

 

 

이렇게 책장 + 액자로 구성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가격도 저렴하고 심플한 까만색 프레임 리바 RIBBA 액자를 사기로 했다. 

 

 

 

요렇게 두놈으로 각각 2개씩 샀다. 

책장 + 액자로 결정한 것이다.

집에 데려오고

 

때마침 오늘의 집에서 산 책장도 도착을 했다. 

 

요렇게 2x3단의 책장 똑같은 제품을

두개 구입하면

 

이렇게 된다.

아이고 이쁘구나.

 

 

거실에 있던 고무나무도 데려다놓으면 이렇게 된다.

 

책장을 꾸며보았다. 필요없는 책은 과감히 버릴거다.

인테리어 효과가 있어 매빅 박스는 그냥 놓아보기로 했다. 

 

 

 

블라인드까지 이렇게 쳐버리니 느낌이 꽤 잘 살았다. 

이제 액자를 구성할 차례다.

 

작은 액자 2개, 큰 액자 2개를 어떻게 구성할까?

포토샵으로 미리 느낌을 보기로 했다. 

 

사진들은 내가 직접 찍은 사진들로 하기로 했다.

 

벽면 사진은 직접 찍은 것으로 ㅋㅋㅋ 책장 제품사진은 홈페이지에서 따와서 구성해보았다.

포틀랜드랑 시애틀에서 찍은 사진들이 주를 이루는구만.

 

사진들쪽을 확대해서 더 보기로 했다.

 

4개 전부 가로배치

 

 

 

작은 액자를 세로, 큰 액자를 가로.

 

 

이쯤에서 알게된건데, 내 사진들은 해상도가 낮아서 저 엄청나게 큰 액자를 채울 수가 없었다.

물론 최소해상도는 맞추겠지만, 권장해상도까지는 어림도 없었다. 

 

그만큼 60cm x 90cm 의 사진 크기는 정말 압박이었고 크고 거대했다. 

 

 

 

그래서 직접찍은 사진을 포기하고 인터넷에서 찾은 이미지들을 쓰기로 했던 것 같다.

또한 생각을 바꿔서 나만의 의미있는 액자를 만들고 큰 액자의 스케일을 활용할 수 있는, 

초대형 항공사진도 기획했었다. 

아래는 내가 직접 이어붙여서 만든 사진 77.44MP를 자랑한다.

 

 

호두가 다른 액자들이랑 어울리지 않고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해서 고민끝에 내리기로 했다. 

 

 

 

 

 

 

그리고 선택한 최종안!

 

뻔하지 않고 특별했다. 

 

 

묘하게 거슬리는 저 두 포인트만 수정작업해서 확정시키기로 했다!

어떻게 바꾸었는지는 아래쪽에 직접 확인!

 

인화주문 고고고

 

꼭꼬핀도 주문완료

 

꼭꼬핀으로 걸어야하는데, 액자 뒷면에 지지해주는 부분이 없고

 

 

달랑 요거 하나있어서

평일에 철물점을 급히 찾아서

 

철사도 공수완료

철물점 진짜 오랜만이네

아직 있어줘서 고맙다.

 

 

뒷판과 액자프레임을 나사로 고정하고, 

철사로 가운데를 완통하는 와이어를 만들었다.

 

 

거치할 적절한 위치 정하고

 

 

완성

 

 

벽면 전체사진

 

 

진짜 뿌듯하고 

사진 수십번 바꾸고 며칠동안 사진 탐색하고 오랫동안 진행했는데, 

끈기있게 참아준 누렁이 고맙다.

처음엔 누렁이도 하고싶은 사진 이것저것 있다가 

나한테 두손두발 다 들고 나중엔 

 

무슨 사진을 가져와도 다 오케이할테니까 하자고!!!!!!

ㅋㅋㅋㅋ

 

결과에 우리 모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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