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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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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7세대 드디어 길들이기 1단계 1000킬로 돌파! [글을 읽기전에 클릭 부탁드립니다.] 나의 골프 MK7 '꿀프'와 함께한 1000km 아.. 경부고속도로에서 맞는 감격의 순간이었다. 이 1000km를 돌파하기 위해 나는 늘 밋밋한 Eco에코 모드로 주행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연비 지켜보는 재미는 있었지만!) 정말 언제나 올까 싶던 누적주행 1000km 돌파를 차 수령 12일만에 해냈다. 이제 마음대로 가속을 할 수 있게 된 건가!! 하지만 메뉴얼에 보면 1000km부터 1500km까지 주행 출력을 점진적으로 높여가면서 최고 주행속도 및 최고 엔진회전수까지 도달하도록 하라고 쓰여있다. 난 그래서 돌아오던 길, SPORT모드를 사용해봤지. 이건.. 완전히 다른 차다. 이제 500km만 비슷한 과정을 거치면 정말 기대되는 나의 애마가 완성된다.
자동차 수령 및 고사 고사를 지냈다.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리뷰] 캡틴아메리카2 : 윈터솔져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2014) 새로운 적이 나타났다. 얼굴을 가린 걸로 보아 뭔가 사연이 있음을 본능적으로 느끼게 하는 남자. 그가 캡틴아메리카, 로저스의 새로운 적이다. 캡틴아메리카 두번째작. 윈터솔져. 영감의 추천으로 혼자가서 본 영화. 20140409 전작에서의 다소 심심했던, 그러나 캡틴아메리카의 탄생배경을 알렸던 영상에서 나아가 아이언맨 시리즈 못지않은 화려한 그래픽을 보여준 영화는 2시간여의 런닝타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내달렸다. 내용은 다소 뻔하게 흘러갔지만, 윈터솔져와 로져스의 격투신이 특히 볼만했다. 캐릭터의 특성상 사용할 무기라고는 주워다 쓰는 총 및 맨주먹 뿐. 그래서인지 테이큰 시리즈나 본 얼티메이텀 버금가는 액션신이 도처에서 펼쳐졌다. 도저히 말도 안되지만 신세계(2013)에서도 나온 적 있는 엘리베이터 신도..
그래픽카드 HD7970 GPU Clock 조정 순정 툴을 사용해서 작업했다. 위에가 기존 수치 이게 튜닝이 끝났을 때의 수치 클럭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본 모든 영화 / 드라마 / 다큐 / 애니메이션 지금까지 본 모든 영화 / 드라마 / 다큐 / 애니메이션 (* : Review 有) - 20240215_Power of the Dog (2021) / 몬태나 서부극을 통해 뉴질랜드 감독이 뉴질랜드에서 찍은 영화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됨. 하지만 극의 본질은 서스펜스라는 것을 계속 상기시키려는 듯 보여지는 섬뜩한 씬들과 서늘한 음악. 주인공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살며시 꺼내놓을 때 나도 꺼내놓을 수 밖에 없는 서부극에 대한 사랑 ★★★★☆ - 20240112_Highway Man (2019) / 택사스 레인져스는 정말 너무 멋있어. 해이머는 마지막에 드디어 매니에게 운전대를 넘겨주었다. 텍사스, 루이지애나의 아름다운 풍경, 달리는 85마력의 포드 V8 멋있어. ★★★★☆ - 20240102_The Fi..
블로그 大이동 (웹호스팅계정 → 티스토리) 오랫동안 운영했던, web-bi 블로그를 이전하기로 결심했다. 네이버 블로그냐 티스토리 블로그냐 정말 고민이 많았지만, (어차피 둘 다 이사를 수동으로 해야 하지만 -_ -) 작성했던 글의 날짜를 수정할 수 없다는 어이없는 단점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선택할 수 없게 되었다. 아.. 그래도 이사를 하나하나 해야 하는 건 너무너무너무 힘들듯.. 누가 나 좀 도와줘요 ㅠㅠㅠㅠ 라고 해도 아무도 듣고 있지 않겠지 2014년 3월 15일 ~ ? - 3월 15일: 티스토리에 카테고리 똑같이 생성. 30번까지 옮김 - 3월 17일: 방문자 통계 위젯 삽입. - 3월 18일: 웹비넷의 92번까지 옮김. - 3월 19일: 150번까지 옮김. - 3월 27일: 184번까지 옮김. - 3월 29일: 200번까지 옮김. - 4..
이런 말하면 망상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이런 말하면 망상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요즘 나를 둘러싼 모든게 나를 위해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구공방 317에 합류한 치과의사 SW 골프 7세대를 리뷰한 가구를 전공한 가구사업가 오준님 말이 필요 없는 식간소 대기업은 맛만 보는거라고 사업을 하라고 말하던 의관이 삼촌 내가 하는 일이면 무엇이든 믿어주는 부모님 영주삼촌 이 모두를 자~알 엮으면 그림이 나올 것 같다. 아까 샤워할때 머리속으로 얼핏 얼핏 이미지가 스쳐 지나갔다. 성공한ㅡ그리고 무엇보다도 즐겁고 흥분한, 행복해 보이는ㅡ 내 모습이 잠깐이지만 작은 불꽃이 점화가 되듯...
자동차를 운전한다는 것 : 폭스바겐 골프 7세대 계약 나는 차가 없다. 하지만 운전면허를 딴 글후로, 렌터카를 빌려서 운전할 기회가 생겼다거나 부모님의 차를 운전할 때마다, 운전석에 앉아서 핸들을 쥐었을 때, 차가 내 의지로 움직일 때, 나도 어른이 되었구나 이런 기분이 느껴졌었다. 이건 재정적으로 독립을 했을때나, 주거로부터 독립을 했을때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이었다. 적어도 나에게는. 이런 내가 드디어 내 차를 가진다. 간절히 원해서도 아니었고, 내 안에서 자동차 소유의 의지가 스멀스멀 올라왔다고 보는 편이 맞겠다. 가끔 부모님께서는 장난으로 (혹은 진심으로) 나를 초보운전이라 칭하곤 한다. 나는 이상하게도 그말에 그렇게 화가났었다. 아마도 이미 성인이 되어버린 나를 부정하는 것처럼 들려서 그런게 아니었을까.. 그런 내가 차를 샀다. 허세 가득 자동차..
바쏘옴므 옷만 사게 되는구나.. 엄마랑 옷 사러 갔다가 처음 샀던 바쏘 옴므.. 브랜드명 같은걸 많이 보던 나로써는 처음으로 그런걸 깨고 옷 자체의 디자인이나 핏을 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압잡선재와 낸시와 같이 샀던 패딩. 이미지컷과 실물이 많이 다르다 -_-; 또, 나오는 옷들이 매우 트렌디하다. 뭔가 튀는 요소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그점이 쏙 마음에 드는 점. 그래서 그 이후부터는 아예 1순위로 놓고 옷을 살때 방문하곤 한다. 요즘 사고 싶은 체크 자켓.
옳은 삶의 방식이란? (부제: 기-승-전-보쉬) 사색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나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뜻이다.그 원인은 늘어난 나의 취미생활 종류와 24시간 인터넷의 사용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때문에 2~3일에 한번 뿐이라도 이 끝없이 하얀 공간에 자유롭게 뭔가를 풀어놓는 것으로 생각의 부족을채우려 한다. 돈이 안 모인다.간식소가 이런 이야기를 햇다. 우리가 버는 돈에서 한달에 200만원을 저축한다고 해도 1년에2400만원밖에 모으지 못한다고. 한달에 버는 돈에서 200만원은 대단히 많은 부분을 차지함에도불구하고 2400만원밖에 못 모은다는 사실은 나에게 적잖이 허탈함을 안겨주었다.내 한달월급에서 -전세대출 -생활비 -카드값 -자잘한펀드를 빼면 남는 돈은 한 10만원정도 될까?그것도 몇달안에 다 써버리지만..이런 상황이라면 매년..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의 염불&염소 창법이 싫은 이유 난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의 창법이 싫다. 무조건 바이브레이션만 생각하는 것 같다.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빠름 빠름 빠름 그 짧은 단어에 다 염소처럼 염불 읊는 것 처럼~ 노래에 감정을 이입해서 부르고, 바이브레이션은 그 감정을 표현해주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뭔가 주객전도. 게다가 저 영상을 보고 확실해졌다. 염소 그건 장범준의 의도다. 겉멋이 잔뜩 든 창법이다. 윤민수랑 같이 대표적인 내가 싫어하는 가수.
글로벌 성공시대 - 정장훈 대표 매주 월요일, 어김없이 글로벌 성공시대를 통해서 정장훈 대표를 알게 되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단연 여태까지 봤던 성공인들 중에 최고였다. 진심으로 일을 즐기는 모습. 그렇다고 일만을 하는 일중독, 워크홀릭이 아니고 생활도 즐길 줄 아는! 거기에 그 패션센스!! 그는 영어도 거의 완벽하게 구사했다. 이 점이 그동안의 성공인들과 가장 차별화 되는 부분이었다. 일을 진심으로 즐기고, 점점 어려지고, 환한 웃는표정. 빛나는 치아. 우리말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는. 나는 그처럼 최고의 성공을 모두 버리고, 제로베이스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나에게 그런 용기가 있을까? 라고 자문자답하게 되는 그런 시간이었다. 보너스, 이현주 아나운서 추가 :)요즘 왜 정장훈 대표로 유입이 많은가 봤더니, 창조클럽19..
집 PC를 쓰지 못한지 한달이 넘었다. 9월 9일이다. 희범씨와 함께 똘쵸의 생일선물을 사러 수원역으로 갔다가내방에 와서 같이 자고 부천간게~와.. 오늘이 10월 13일이니까..한달하고도 4일을 PC없이 지냈다. 대박... 메인보드를 STCOM에서 고쳐오기를 두차례.택배로 보내고 시간 보내고, 택배로 받고또 택배로 보내고 시간 보내고, 택배로 받고드디에 메인보드가 동작한다 했더니.. 이젠 윈도우가 에러. 그래서 SSD를 사고 오기까지 기다리기를 이틀.주말엔 쉬는 택배 때문에, 총 34일을 이렇게 보냈다.드디어 오늘이다. SSD를 장착. SSD를 사다놓았는데 왜 동작을 못하니!! 이런 일은 없겠지? 내일은 행복의 포스팅을 할 수 있기를! ※ 설치 후기 SSD는 정말 가볍다는 것. 그리고 속도는 생각만큼 빠르지 않았다. -_-; 원래 쓰던 Wes..
칭찬받은 정물화, 그 이면 어릴 떄를 돌아보면 나도 참 대책 없는 꼬맹이였다. 초등학교때, 중학교때 우수한 학생이었던 걸로 착각하곤 하는데, 하나하나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느껴지는 건, '나도 참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대책 없구나' 라는 것. 초등학교 5학년 미술시간.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건 물론 선생님께 칭찬 받았다는 것. 야외에서 정물화를 그리는데, 다들 활짝 핀 꽃이나 풍경을 그릴 때, 나는 시들어서 고개를 완전히 숙여버린 해바라기를 그렸기 때문이었다. 발상이 좋았다고 선생님이 애들앞에서 칭찬해주셨던 기억이 난다. 그치만 오늘 생각난 건 그게 아니었다. 그 그림을 그릴 떄, 팔레트나 붓, 물감을 아예 안가져왔던 것. 다 남의 것을 빌려서 그렸던 것이다. 이런 옛날 기억도 인상적이니 생각이..
즐거운 월요일 만들기 오늘도 어김없이 월요일 아침이 밝았다. 매일 이시간이면 난 셔틀버스에서 일분이라도 더 자기위해 정신을 집중하지만, 오늘만은 상념에 잠겨본다. 어떻게 하면 맞고 싶은 월요일, 출근하고 싶은 하루를 만들 수 있을까? 나는 두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해야할 일을 명확이 정의하고 처리하는 주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업무에의 부담감을 줄이는 것이다.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이다. 말뿐이 아닌 행동에 옮기는 열정을 보여야 하겠다.
Evan Almighty에서 만난 Ed Helms 나는 정말 좋은 작품을 만나거나 정말 좋아하는 배우를 만나면 그 작품의 감독이나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따라서 지난 작품을 감상하곤 한다. The Office를 정말 정말 사랑하는 내가 Steve Carell을 따라가다가 본 영화, Evan Almighty에서 뜻밖에 만난 사람은 바로 이 Ed Helms였다. 요즘 정말 좋아하고 공감가는 사랑스러운 캐릭터, 앤디 버나드를 연기하는 그. 그들은 이 전에도 이렇게 작품을 함께 했었다. 쾌감이 느껴진다. 정말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