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 표명과 사과. 그 차이
다음은 2009년 9월 15일자 한겨레신문 2면에 난 "비정규직 해고대란설은 과장" 기사 전문이다.이영희 노동부 장관이 비정규직법의 정규직 전환 조항이 발효되면 ‘해고 대란’이 생길 것이라는 노동부의 주장이 과장된 것이었다고 처음으로 시인했다.이 장관은 퇴임을 앞두고 14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해고 대란이) 결과적으로 과장되었다는 것은 수용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비정규직 가운데) 70%가 해고될 것이라고 봤는데, 애매한 ‘계속 고용’이 30%가 나왔다”며 “10명 가운데 7명이 해고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은 분명히 착오였다”고 말했다.노동부는 지난 4일 ‘기간제 노동자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7월에 계약기간이 끝난 비정규직 노동자 1만9760명 가운데 7276명(36...
나 그리고 나의/생각_thinktank
2009. 9. 15.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