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관한 자문자답
나는 행복한가? 이렇게 자문해보면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나는 그다지 행복하지 않은 것 같다. 아무도 해보지 않았던 일을 맡아서일까.. 해결해 나갈때의 쾌감은 있으나,풀리지 않을때의 막막함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이럴 떈 편한 직업을 갈망하게 된다. 정해진 일만 하고 나면 퇴근이 보장되는 그런 일들.. 하지만 어려운 분야에서 일한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나의 사색이 이정도에 이르면 결국 결론은 원론적으로 흐른다. 나는 왜 사는가? 무엇이 내 삶의 목적인가? 꼭 돈을 많이 벌고 부와 명예를 동시에 얻는 삶을 살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길가에 핀 풀 한포기 꽃 한송이처럼 나도 그냥 하나의 생명일 뿐인데.. 너무 어려운 길을 가려는 것은 아닐까.. 답이 없..
나 그리고 나의/생각_thinktank
2014. 9. 14.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