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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세상 속의/Trip to Europe 2010

[20101126_DAY7] 영국 안녕, London, United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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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에 저장된 일본인에 대한 생각>
그렇지만 마사는 훌륭했다.
택시비를 낼 줄 알고 I'll never forget이라는 음악을 주기도 하고, 마지막 작별을 담배한개비와 커피한잔으로 장식할 줄 아는아이.
마사가 선물한 노래를 들으면서 코치타고 런던으로 ㅡ

깡지와 마사와 아침에 일어나 코치스테이션까지
깡지와도 콜라한잔을 마지막으로 작별. 또다시 혼자 남겨진 나
스톤헨지냐 멘체스터냐 고민하다가 결국 리젠트파크로.
와ㅡ 그런데 이게 정말 좋았어!!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았거든.
리젠트파크는 정말 정말 대단했다.
내 몸을 타고 오르던 다람쥐... 대박!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다람쥐와 무서워하며 경계하는 다람쥐가 있었지
특히 두번째 다람쥐 짱 귀여웠다. 
가운데 Queen Mary's Park는 진짜 최고였어.
날씨좋고 평화롭고 사람도 별로 없고
내 식견은 얼마나 볼품없는 것인가? 
우리나라에 있을땐 그저 하늘공원이 최고인 줄 알았지. 
리젠트 파크 같은게 있는 줄 몰랐다.
우체국이랑 M&S 찾기
길거리의 지도 google map을 촬영한 자료로 찾아낸 값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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