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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 나의/노력_effort

[영삼성] 잡톡 '삼성토탈'편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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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다. 가기전에 시간 맞춰서 출발했어야 하는데, 김진이랑 점심을 먹다가 그만 늦어버렸다.
7시에 행사 시작인데 7시 20분..-_ㅠ; 뛰어다니면서 토즈 강남대로점을 찾아나섰다.
아뿔싸! 약도를 디카에 넣어갖고 온다는게, 다른 메모리카드를 갖고 온 것.

이 약도였는데, 결국 흐릿한 감을 갖고 찾는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내 어긋난 기억때문에,
토즈 강남점과 토즈 강남대로점이 강남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줄 알았던 것이다!
그래서 7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만 보고 계속 길을 찾았다. 난 강남대로점을 보고도 지나쳐갔었다.
그게 강남점인 줄 알았어!?

우여곡절끝에 도착하니 이미 40분이 지나있었다. 맨 끝자리에 앉아 그때무터 강의를 열심히 들었다.
다들 대단한 사람들인 것 같은 느낌.
유명선 삼성토탈 주임님의 자세한 강의 내용은
열정운영진 퍼플드림님의 리뷰 에게 맡기고,

좋은 사람들, 강한 사람들 만나서 좋았고, 비록 삼성토탈이 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더라도 주임님의 삼성에 대한 충성심을 보았고, 전체적인 삼성의 기업문화를 간접경험할 수 있었다.

아래는 내가 영삼성에 남긴 후기-☆

안녕하세요. 다들 잘 들어가셨는지..^ㅁ^;


40분 지각, 지각의 상징.

LPG도 모르는 무식의 아이콘. 맨 끝자리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윤동준입니다.


오늘 잡톡 정말 즐거웠습니다.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애초에 늦게 도착하기도 했지만, 강남대로 토즈를 못 찾아서 (지나가다 발견했는데 강남점인 줄 알고 지나쳤다죠ㅠㅠ) 황금같은 명선 주임님의 말씀을 많이 놓쳤습니다.


제가 들은 오늘의 강의 "about 삼성토탈 "은,

크게 요약해서 ’에너지 절감’과 ’가치의 창출’, ’환경보존’과 ’지역 지원활동’이었습니다.

삼성토탈이 서울에 가깝다는걸 뼈저리게(?) 느꼈구요. IT공학도로서 저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nine to five가 가능하다는 말씀에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남자로써 850:50의 절대성비(!)는 참 안타깝네요ㅠㅠ)


명선 주임님의 학창시절 및 취업기도 잘 들었습니다. 특히 연구직에 지원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생산공장으로 발령을 원하시고 성취해내신 의지에 감명받았습니다.

권해주신 배낭여행은 꼭 한번 해보겠습니다. 마라톤두요! :)

훗날 뵐때는 삼성토탈 최고경영자로써 만나뵙게 되겠지요? ^ㅡ^;


뒷풀이가 있을꺼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요. 소주, 맥주, 칵테일 소주의 좋은 사람들과의 유쾌한 음주, 가지 않았다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다만 저희 테이블이 가로로 길어서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던 점은 좀 아쉽네요. 다음달에 또다른 잡톡에 지원해보겠습니다. 우리 모두 그때 다시 봐요!!


회사의 귀염둥이 명선형님께서는 사소한 차이가 성패를 가른다고 하셨습니다. 잡톡 여러분들은 최후의 최후까지 대비하셔서 모두 뜻하시는 바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D


Post Script )

오늘 함께했던,

정욱이 : 지금쯤 영진이 방에서 비비빅먹으면서 잘 자고 있으려나, 코골지말길!

영진이 : 지금도 잠들지않고 공모전 준비에 열심일 영진이. 정욱이 코골면 복도에서 재워ㅋ

건대 축산대 에이스, 반포에사는 조인성키의 매력남 : 이야기 즐거웠어. 리플에 이름가르쳐줘!

나노공학과 부산-일본 글로벌 꼬꼬마 : 안녕히 주무시고 새벽기차타고 슝- 일본소식 전해줘요~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상명대 꼬꼬마 : 남양주까지 잘 들어가셨나요. 부천도 멀답니다.

그리고 함께했던 열정운영진 여러분 : 이제 일주일 후면 임기 마치신다고 하셨는데,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기회에 뵙겠습니다. (동국대 전자공학은 술 쎄군요 목소리 좋아요^^ | 빠른84 토목형님 당신이 동안!)

Post Script ) 꽃상님이 날 찍어줬어!? 나도 이런 카메라 갖고 싶다. 철컥! 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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