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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세상 속의/London Olympics 2012

[영국4] 2012 런던 올림픽: 런던 올림픽 응원 패션 맛보기!(SGB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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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 글로벌 블로거스 윤동준입니다! 

오늘은 올림픽 파크Olympic Park로 나가보았습니다. 

비록 오늘 볼 수 있는 경기는 없지만, 올림픽의 열기를 가장 잘 전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 해머스미스역에서 출발!


저희 SGB의 숙소인 해머스미스Hammersmith부터 올림픽 파크가 위치한 스트랫포드Stratford까지는 약 50분 정도 소요되네요? 신나는 기분으로 출발합니다. 어딜가나 핑크색으로 안내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 잘 표시되어 있는 이정표

 

입장 실패, 그러나 사람을 만나다

그렇게 도착한 스트랫포드Stratford. 그런데! 이럴수가. 올림픽 티켓이 없으면 올림픽 스타디움은 물론 올림픽 파크까지도 가지 못한다는군요. 이런 낭패가 ㅠㅠ 이렇게 당황하는 사람이 저뿐만은 아니더군요. 이렇게 강화된 검문검색의 결과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열정과 통제가 공존하는 올림픽이라고 하는데,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 티켓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어요~

 

그래서 주변을 돌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았습니다. 

 
▲ 올림픽파크 입구 바로 앞 삼성 스토어


올림픽 파크 들어가기 직전에 위치해 있는 삼성 전시관. 위치가 좋아서 그런지, 전세계인들에 대한 삼성의 입지 때문인지 (물론 둘 다라고 믿습니다 ) 매장 안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나중에 다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 오늘 저의 활동무대

 
지금 거리는 패션 런웨이

이 활동 반경을 중심으로 재미있는 전세계 친구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런웨이를 방불케할정도로 화려하고, 독특하고 기발한 의상들이 많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 GB(Great Britain)맨!

최국 영국! 아~ 굉장한 의상입니다! 옛날 펩X맨을 연상시키는데요. 앞이 보이냐는 제 질문에 꼬마아이는 아주 잘 보인다며 패기 넘치는 대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 캐나다는 빨간색

캐나다입니다! 이 여성분들은 캐나다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밝은 표정이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어주셨습니다. 

 


▲ 크로아티아 가족

어느 나라인지 아시겠죠? 크로아티아입니다! 한국에서 왔다는 저의 말에 지금 한국과 크로아티아가 남자 핸드볼에서 같은 조에 있다면서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스페인과 있다던 가족에게 행운을 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결과는, 크로아티아의 승리였더군요. 어쨌거나 미래의 장인어른? ^^; 그의 자신감엔 다 이유가 있었네요!

 


▲ 스페인

 
삼성 팝업스토어 앞에서 만난 스페인 훈남을 소개합니다. 온몸에 국기를 감고 얼굴엔 마스크까지 그렸네요. 개인적으로는 오늘의 베스트 포토상입니다. :D




▲ 정열의 브라질


하지만 이 젊은 남자들이 단연 오늘의 최고 아닐까요? 브라질의 에너지가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안타깝게도 브라질과의 올림픽 축구 경기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남은 경기에서 꼭 선전하기를 바랍니다!!

어떠셨어요? 열기가 느껴지지 않으셨나요? 저는 곧 올림픽 티켓을 들고 올림픽 스타디움을 다시 찾을 예정입니다~ 그때 더 많은 세계인들과 만나 다양한 모습들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한국은 40도까지 올라가는 기록적인 더위라고 들었습니다. 런던은 요즘 비가 자주오면서 오히려 많이 쌀쌀한 편인데요. 우리 선수들의 눈부신 선전으로 더위를 잊고 시원한 날만 계속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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