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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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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1] 기프의 꿈의 나라 미국 방문 그 첫번째 도시 (쉐라톤/로컬맛집) 여행을 다녀와서 여행기를 이렇게 빨리 쓰는건 처음이다. 여행 후 40일정도의 시간이 흘렀으니 혹자는 뭐가 빠르냐고 하겠지만, 2011년 일본 여행기를 7년만에 쓰면서 기억력과 씨름하는 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번 미국여행 포스팅은 매우 빠르다는데 동감할 것이다. 기프와 구입한 항공권 정보 아시아나항공 / Whypaymore.co.kr 성수기에 떠나려니 실로 엄청난 항공료를 감수해야했다. 하지만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만큼 기후가 좋을거야 . 그만큼 재밌는 일들이 가득할거야. 하는 생각으로 출발. 시애틀 공항에 무슨 문제 생긴 줄 알았다. 시애틀 편만 Delay라니 . . .그런데 그건 무지 나의 무지.공동운항편이어서 그렇게 보였던 것.아시아나만 연착이었다. 여행을 떠나게 되서 기프도 많이 들떴나보다. 손이..
[리뷰] THE BLUEBEARDS REVENGE 쉐이빙 크림 [리뷰] THE BLUEBEARDS REVENGE 면도용품 면도기를 샀으니 면도크림을 사야했다. 이번에도 찾아낸건 아마존에서! 영국 브랜드였다. 플리머스에서 온 면도크림이다. 잠깐 겉핥기로 찾아보니 플리머스는 영국 해군의 근거지고, 무려 메리플라워호가 Manufactured with pride in the UK 라니 믿음이 간다. 50번을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라고 한다. 100ml. 나같이 수염이 적게 나는 사람은 100번은 쓰겠네. 가격은 17.05달러! 25,760원에 신세계몰에서 팔고있으니 막 완전 싼건 아니라서, 다른 물건들 살때 같이 얹어서 샀다. (지금은 25달러에 팔고있네) 드디어 지난번에 샀던 면도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리뷰] SHAVEOLOGY SHAVER (지난번 면도기..
[영국9] 2012 런던 올림픽: 뱃지 하나가 만드는 마법같은 일들 (SGB기고) 뱃지(Badge) 하나가 만드는 마법 같은 일들 안녕하세요. 삼성 글로벌 블로거(Samsung Global Blogger) 윤동준입니다. 런던에서의 마지막 글입니다. 오늘은 올림픽 기간동안 제가 겪었던 마법 같은 일들을 이야기해드릴까 합니다. 티켓이 없어서 올림픽 파크 주변만 배회했던 날들을 뒤로 하고 (지난 포스팅 참조) 이번엔 이렇게 올림픽 경기 티켓을 당당히 가지고 올림픽 파크(Olympic Park)가 있는 스트랏포드(Stratford) 역으로 향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는 보이지 않는 유리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부색도 다르고, 옷 입는 방법도 다르고, 쓰는 언어도 다른 저와 세계 사람들의 사이에도 어쩌면 당연히 존재할 수 있는 이 벽을 저는 따뜻한 대화로 녹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영국8] 2012 런던 올림픽: 올림픽이 끝나면 (SGB기고) 올림픽이 끝나면? 안녕하세요. 한국 SGB 윤동준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런던 올림픽이 저물고 있습니다. 밤 잠 설쳐가며 대한민국을 응원하셨던 여러분들 아쉬움이 크시죠? 그런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리 조금만 기다려요. 올림픽이 끝나면 곧 패럴림픽(Paralympic Games)이 시작됩니다. 패럴림픽(Paralympic)의 시작 올림픽이 진정한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게 된데는 바로 이 패럴림픽(Paralympic)의 존재가 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런던 패럴림픽 로고 패럴림픽(Paralympic)이라는 단어는 Parallel과 Olympics의 합성어입니다. 시작은 아니었으나 현재는 그리스어 전치사 ‘para’(옆의,나란히)를 사용해서 평등하게 올림픽과 나란히 개최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