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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 나의/일상_everydaylife

LEGALLY BLONDE the Mus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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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살펴본다.
저 사람들은 커플,
저 사람들은 소개팅 후 처음 만난 사람들이네,
친구들끼리 오랜만에 나왔구나.

확실한건 어디하나 비어있는 가게가 없다는 거다.
모든 식당, 가게에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그중의 하나가 되기 싫다.

심명희 선배님이 보여주신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가기전에 간단히 알아본 바로는 주인공 엘 우즈 역할에 제시카가 있다는 것.
여러 팀이 있겠지만, 막연히 내가 보는 공연은 제시카의 것이었으면 했다.

하지만 김지우의 것이었고 나는 적잖이 실망했다.
김지우.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권상우 전 여친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공연이 시작된 후에 내 실망감은 곧 김지우씨에 대한 미안함으로 바뀌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풍부한 표정으로 공연내내 멋진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지금 돌이켜보니 저때 에밋도 '김동욱'이었다! 국가대표의 김동욱!
정말 좋은 공연을 봤다고 생각한다.

뮤지컬은 즐거워-♬
명희 선배님 고마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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