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결혼식 넥타이로 사용해보았습니다, 매너그램 MANNERGRAM

 

(하기 제품의 업체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결혼식이 하루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미 완성된 셔츠와 턱시도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 허전하게 비어있는 목 부분을 바라보게 될 수밖에 없었다.

넥타이를 결정해야했다. 결혼식중에는 나비넥타이를 쓰게되지만 식사중인 하객들한테 다니면서 인사할 때 쓸 넥타이가 필요했다. 그래서 선택했다.

매너그램 외부박스

매너그램 넥타이. 직업특성상 넥타이를 매일 착용하는 기프와 함께 고른 업체다.

선정기준은
1. 가격이 비싸지 않을 것.
2. 깔끔한 모양새를 하고있을 것.
3. 좋은 소재를 사용할 것.
4. 선물하기 좋은 패키징을 하고 있을 것.
이렇게 네가지였다.

매너그램 내부박스

네번째 원칙은 선물을 염두에 둔 것이었다.
아버지가 쓸 넥타이가 없던 것. 살면서 변변한 넥타이 하나 선물해드리지 못하다가 출가를 하기 직전에서야 이렇게 준비하는 것을 보면 나도 참 무뚝뚝한 아들이 아니었나 싶다.


매너그램 넥타이의 제품군를 보면 라인이 나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스타일별 분류

3폴드 / 니트 / 보우 / 스포데라토 / 7폴드 / 대검(wide) / 스테디셀러 이렇게도 볼 수 있고

소재별 분류

소재별로도 실크/울/린넨/코튼/캐시미어 등의 분류로도 찾을 수 있었다.

영국실크 넥타이에 대한 설명

프리미엄라인으로는 9만원정도 금액대에 이태리나 영국 원단을 이용해서 "한국"에서 만든 제품들도 있었다. 좋은 원단으로 만들었지만 한국완제품이라는 점은 염두해야겠다.

흰색의 깔끔한 매너그램 내부 박스를 열어보니 비닐로 포장된 본제품이 나왔다.

에디터가 구입한 넥타이는 총 3종류다.

프리미엄 울타이 그레이 59000원
그레나딘 스초데라토 빈티지 솔리드 33000원
실크 와플 솔리드블루 B등급 29900원

하나씩 착장해보면서 디테일을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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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울타이. 가격대가 있는 만큼 울 소재도 부들부들하고 색상도 고급스러웠다. 결혼식 셔츠에 매칭해보았다.

이번엔 턱시도까지 입었다. 셔츠를 바꿔서 입어야하지만 느낌을 보기위해 그냥 결혼식용 셔츠에 매칭했다.

다크 네이비 재킷과 그래이 셔츠. 아직도 저게 왜 다크 네이비인지 이해할 수 없는 상태. 그러나 매칭된 느낌은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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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그레나딘 스포데라토 빈티지 솔리드 네이비.

색상과 소재가 주는 느낌이 독특하다. 일반적인 실크 넥타이가 아니다.

진짜 색다르다. 좋다는 느낌보다는 색다르다는 느낌이다.

이건 자세히 봐야 이해가 가는 부분인데, 실크 100% 소재이지만 천으로 짠것같은 느낌도 들고 두께가 얇다.

실크 와플 솔리드는 개봉하지 않았다. 

이건 아버지께 드리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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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살짝 꺼내서 느낌만 보기로 했다. 

이 사진으로 광택이 표현이 되었을지 모르겠다.

조금 더 확대해보면 이렇다. 부들부들 두꺼운 느낌이다.

착용하고 있는 제품은 그레나딘 스포데라토 빈티지 솔리드 제품

손에 들고 있는 제품은 실크 와플 솔리드 제품

아버지께 드릴 상품은 다시 박스에 고이 담았다. 

그리고 며칠 후 호텔에서 만나 전달하고 착용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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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 와플 솔리드 블루 

실크 와플 솔리드 블루 끝부분

매너그램 제품이 실제 결혼식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아래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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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실제 착용

실크 와플 솔리드 블루

프리미엄 울타이 그레이

프리미엄 울타이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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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제품 가격이 인터넷에 있는 저렴한 제품들보다는 확실히 있는 만큼 그만큼의 품질도 확보해주는 느낌이다. 

중요한 날에 착용하는 제품으로써 프리미엄라인 제품들의 가성비가 좋아보인다. 또한 매너그램 포트폴리오 를 보면 데일리로 차기에 적당한 제품군들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추후 다른 타이가 필요할때 또 한번 이용할 것 같다.

 

결혼을 앞두고 복장에 대한 고민이 늘어갈 예비 신랑들께 이 포스팅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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