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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세상 속의/Trip to Chicago, US 2019

[CHI2] 시카고 게스트하우스 두곳 (프리핸드/에어비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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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온 여행에서도 숙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 이용한 두군데의 숙소를 소개한다. 





날씨는 듣던대로 너무 차가웠고, 바람은 세찼따. 눈발도 날리기 시작했다. 

이럴때 필요한건 숙소다.

어서 이동해서 숙소로 가야겠다.





Grand/State역에서 걸어서 2분거리에 있는 초근접 접근성. 

이것도 이곳을 숙소로 정한 큰 하나의 이유이다. 사실은 그런건 찾아보지도 않았


※ 미국은 계획도시고 바둑판형식의 길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을것이다. 

시카고 지하철의 특이한 점은 이런 교차로 형식의 지하철역에 별도의 명명을 하지 않고, 

그냥 그랜드 애비뉴와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교차역이라서 Grand/State와 같이 명명한다는 것이다. 

진짜 쿨하구나 . . .


그렇게 늦은시간 캐리어를 이끌고 입구에 들어섰다.

1층 입구엔 카페가 있었고 우측으로는 체크인/아웃을 할 수 있는 카운터 

그리고 안쪽엔 객실로 이동하기 위한 엘레베이터 및 계단실이 나오고

더 안쪽엔 바와 라이브연주가 가능한 공간이 있었다. 

Cozy!!!!


체크인을 마치고 객실로 이동해본다. 4인객실 어떤 룸메이트들이 있을까?

어두워 보이지 않는다. 


하얀 린넨 시트는 느낌이 좋았고 베개피 역시 마찬가지였다. 

씻고 일단은 꿀잠을 청하고 내일 자세히 알아보기로 한다. 





아침이 밝았다. 창밖은 눈부시게 밝았다. 성수기가 아니라서 여유가 있었다.

한명이 방을 사용한 흔적만이 있었다.


위치가 너무 좋아서 주변으로 이동하기 매우 편했다. 

 


그러다가 룸메이트가 들어왔다. 

그도 휴가를 맞아 여행중이라고 했다. 

추천할만한 장소가 있는지를 물었다. beans(Cloud Gate)로 가는 길을 추천했다. 새롭진 않았지만 그길을 따라가 다녀왔다.  







피츠버그에서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다. 

장소가 깨끗해보였고 시내 중심의 매우 좋은 스팟에 위치하고 있었다.


https://www.airbnb.co.kr/rooms/24372708?guests=1&adults=1&sl_alternate_dates_exclusion=true&source_impression_id=p3_1559220755_xRmEtabXgdwIa%2FxL




사실 피츠버그는 시내가 크지 않아서 왠만큼 떨어져있지 않으면 Point State Park나 Downtown으로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 

시카고에서 피츠버그 공항에 도착한 날은 눈이 왔다. 도착한 시간이 일러서 눈이 와도 캐리어를 끌고 밥을 먹으러 다녔다. 

숙소에 체크인 한건 오후 세시.





혼자 빌리기엔 정말 컸다. 

넓직한 일층침대 세개. . . 

채광이 좋은 방

기분좋은 침구

옆방에는 다른 게스트가 있었다. 옆방엔 일층침대로만 구성되지 않고 이층침대도 있었다. 화장실 및 샤워실은 각각 사용할 수 있고

주방은 함께 share하는 시스템이었다. 





목요일밤/금요일밤/토요일밤을 이용했는데, 가격은 1박에 38달러. 하지만 서비스피와 세금등을 더하면 3박에 145달러. 1박에 48달러 정도. 매우 저렴했다.

만약 세명이서 이용했다면 1인에 16달러로 충분할 뿐 했다.


이 두군데의 좋은 숙소에서 이번 겨울 미국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추운 겨울, 접근성도 중요하고 안전도 중요하지만 따뜻한 보온도 중요했고 그런면에서 두군데 숙소 모두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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