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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Furniture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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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슬랩 사무공간, 미니멀리즘 선정리 노하우 방법 2019년에 결혼을 하면서 자취방에서 한참을 쓰던 일반 책상에서 벗어나, 우드슬랩을 구입하게 되었다. 자취할때 8년동안 쓰던 옛날 책상 선 배치되고 그런 사진은 없다. 상판 뒤로 선들이 숨는 구조였지만. 바닥엔 지저분한 선들이 그득~했다. 이번엔 우드슬랩을 구입했다. 향후 10년이상을 책임져줄 책상. www.kapellsquare.uk/328 구입기는 아래 지난 포스팅 참조. 월넛 우드슬랩 최저가 구입기 (파주 이햄디자인) (먼저 아래 나오는 업체와 아무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2019년 가을, 신혼집 살림을 들이면서 나는 내방을 꾸미는 것에 설레어 있었다. 수원에서 8년 동안 자취를 하면서 처음 샀던 책상을 그대� www.kapellsquare.uk 내가 중국에 가 있는 동안 배송이 왔다. 그리고 집..
거울 밑 서랍장 = DRAWER (원목 수납장 직접만들기 편) 거울 밑 서랍장 = DRAWER (원목 수납장 직접만들기 편)부제: Sketchup Pro를 이용한 가구 디자인. 자! 카펠스퀘어에 오신 여러분들~huān yíng guāng lín! 오늘은 옛날 작품 포스팅인데, 정리하는 의미에서 해보려고 한다. (2013년 12월 작업내용) 이때까지만 해도 가구 디자인을 할때 Sketchup 이라는 프로그램을 썼었다. 식간소의 영향을 받아서였다. 스케치업은 앳라스트 소프트웨어가 만들었다고 한다. 구글이 인수했다는 소식까지 들었었는데, 6년 후인 최근에 트림블 네비게이션이라는 회사가 다시 인수했다고 한다. 구글이 다시 뱉다니... 기술을 다 빨아먹었을꺼야... 아무튼 이 툴은 3D모델링을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만들 수 있게해주는 놀라운 툴이다. http://..
PROJECT : 심플한 작업대_Worktable (원목 책상 직접만들기) 식소랑 가죽작업을 배우기로 결심하면서 여러번 가죽공방도 찾아다녀보고 했지만, 그 무시무시한 가격에 혀를 내둘렀다. 나무공방은 평생회원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목돈이 들더라고, 그때 뿐이라는 느낌이 있었지만, 가죽공방은 만드는 작품, 배우는 과정마다 족족 돈이 들어간다고 하니.. 우리의 마음은 점점 집에서 직접 하자는 쪽으로 기울었다. 그래서 방 한켠에 있던 치지않는 피아노건반을 치웠다. 치우는 일은 솔타작업반 정태홍에게 맡겼다. 연습해본다고 가져갔는데, 잘 썼으면 좋겠구만ㅋㅋ떠나보낸 키보드 자 이제 본격적으로 빈자리를 채워줄 작업대를 만들어보자!일단 배가 고프니까시간은 없고맛도 있으니까 차에서 쳐묵쳐묵하고 공방으로 이동!기분좋은 토요일 오후~.~ 자 미리 가져온 설계를 펼쳐서... 나무를 재단을 받아야겠지?..
PROJECT : 스툴stool (심플한 스툴 만들기 2/2) 지난번 포스팅PROJECT : 스툴stool (심플한 스툴 만들기 1/2)에 이어서 계속 .. 방에 가져다놓고 아쉬운대로 사용했던20% 부족했던 나의 스툴. 무엇이 부족했던 것일까? 그렇다. 첫째로, 바니시를 칠하지 않았다 -_-바니시를 칠해주면 오염에도 강해지고, 수분/습기의 위협으로부터도 안전해질 수 있다. 다만 저런 고운 색상을 원하시는 분들은 다소 실망할수도 있겠다. 아무래도 바니시를 바르면 색상이 짙어지는걸 피할 수 없는 까닭이다. 항상 공방에서 받아서 이용하는데 그러고보니, 얼만지 궁금해지네..네이버 검색 ㄱㄱㄱㄱ 맨 처음에 보이는 제품은 7천원짜리 / 250ml세번째 보이는 제품이 1만1천원짜리 / 1000ml 니까 오히려 더 싸네.내 스툴정도의 사이즈를 바니시로 칠하려면 100~200ml ..
PROJECT : 스툴stool (심플한 스툴 만들기 1/2) 가죽 작업을 하기 위해 만든 작업대가 있다.이 작업대의 의자가 필요했다. 왜? 앉아서 작업해야 하니까! 그렇다면 어떤 의자가 좋을까? 갑자기 머리속에 스툴을 만들자! 라는 한마디가 들려왔다. 음.. 우리가 매일 앉아서 생활하는 의자!의자의 종류는 참 많다. 그 중 스툴이라는 건, 쉽게 말해서 등받이가 없는 의자를 말한다. 등받이 있는 의자는 있으니,등받이 없는 의자를 만들자는 단순한 생각.나는 카이지에 가위바위보 편에 나오는 균형주의자 아.. 작업대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폰을 분실해서 사진이 어디있는지 찾을수가 없다 . . . 아무튼!! 책상 의자를 왔다리 갔다리하면서 아쉬운대로 쓰고 있다가공방에 가서 멋들어지게 만들어보기로 했다. 영감이 사준노트 이런 용도로 쓰일줄은 몰랐지 여기에 연필로 쓱쓱!! 아하..
PROJECT : 가습기 humidifier rev0.1 다섯번째인가? 이번에 만든 가구는 (이라고 쓰고 소품이라고 읽는다) 가습기!!!! 시간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한민국민 모두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가습기 사망사건! 이 사건으로 가습기 살균제의 위험성이 대두되면서, 해롭지 않은 가습기를 쓰고자하는 움직임들이 일어났고, 나는 솔타에서 수건 밑에 세수대야를 받쳐놓고 물을 채워놓는 방법으로 건조한 나를 달래왔다. 그러다가 낸시의 아이디어로, 나는 또 다른 천연 가습기의 디자인에 들어갔다. 나무로 틀을 짜고 휴지를 거치하여 만드는 나만의 1인용 가습기!! 일단 나무 측면을 사포로 밀고 곡면을 동그랗게 처리하는게 이번 디자인의 포인트! 두개가 움직이지 않게 집게로 잡아주고 노가다!!!! 바니시 바른면과 안 바른 면의 차이 접합을 시켜주면 짜자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