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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 나의/생각_thinkt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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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과 며칠, 11st와 11th 군대에 있을 때의 일이다. 인트라넷에서 "공군 13rd 전투비행단"이라고 쓰여져 있는 걸 봤는데, 나는 13th가 맞는 줄 알았다. 그리곤 바로 사전을 찾아보았었지. (13rd가 맞다는 걸 알게 되고 참 창피했었다) → 결국 내가 맞았었다. 오늘 우연히 인터넷에서, 1st 2nd 3rd 4th 5th 6th ... 11th라고 쓰여있는 글을 보았다. 나는 순간 멈칫했다. "어? 이거 11st가 맟는게 아니야?" 그 때 완벽하게 알아두지 못해서일까? 이번에도 헷갈리기 시작하고 관련 자료를 찾아보다가 11번가가 11st인 이유 (지식인) 이런것도 보게 되고, 확실히 알게 되었다. 이유는 11, 12의 특이한 이름떄문이었다. 11 - eleven 12 - twelve 13 - thirteen 14 - four..
구글코리아도 정리해고를 한다 이미 좀 된 이야기지만, 지난 3월 구글도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200명이라고 한다. 구글코리아도 마케팅/영업관련직, 계약직들을 퇴사시켰다고 한다. 구글은 신이 아니다. 창조적인 인간일 뿐이다. 이 말을 실감했다. 그리고 그만큼 경제가 어렵다는 것도...
삼성전자와 삼성SDS 고민 취업 뽀개기 같은 곳에 올라왔던 질문인 듯.그 당시 내 고민과 비슷해서 퍼온 걸로 추정된다. (2014년 현재 시점에서 볼 때) 정말 고민이 많이 됩니다. -_- 어디를 골라야 할지.. 참고로 컴퓨터 전공인데, 전자와 SDS.. 삼성을 제외하곤 모두 SI업체로 지원하려 했지만 (LG는 그룹사 복수 지원이 가능하니 전자와 CNS 모두.. ㅋㅋ) 지금까지 SI업체들 지원하며 좀 보아하니 오히려 전자보다 SDS가 더 제 전공과 잘 맞고 앞으로의 커리어에도 더 도움이 될 듯합니다. 그러나 또 무시못하는 변수로 작용하는 것들이 전자는 대규모 채용이 이루어 진다는 것.. 어찌보면 SDS보다 경쟁률 면에서 나을 수 있다는 것과 제조회사의 성과에 대한 무시못할 그 성과급... -_-; (뭐 그 성과급이란 것도 TN이나..
역사의 순환 그리고 팍스 아메리카나 팍스 로마나는 로마의 200년동안의 절대평화를 의미합니다. 당시의 사회, 경제적 평화는 황제가 아무런 호위없이 대중 목욕탕에서 목욕을 즐길 수 있을 만큼 강대했다고 합니다. 옥타비아누스가 군사력과 재정을 장악하고 개혁정치를 실시하여 제국 번영의 기반을 마련했던 것처럼, 오늘날의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자유무역’을 제창하고 국제사회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에 의한 팍스 아메리카나는 앞으로도 계속될까요? 역사는 순환합니다. 로마의 경우를 보면 어느정도 그 의문의 해답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로마에 영원한 평화는 없었습니다. 군국주의국가인 로마는 전쟁을 할 수 없자 검투사들의 전쟁놀이를 통해서 욕구를 해소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팍스로마나는 오랜 평화기간의 지속, ..
시작 시작. 시작이라는 단어. 가슴을 설레게 하는 이 단어로 블로그를 열었다. 물론 나는 늦었다. 다른 사람들보다 시작이 늦었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다'고 하지 않는가,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라고 하지 않는가. 먼 훗날, 다시 이 포스트를 돌아보며 미소지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을 믿는다. 2009년 7월 8일 화요일. www.samsungSDS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