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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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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4) 이터널 선샤인 리뷰. 진지한 연기를 하는 짐캐리를 보는 것이 어색했던 시절,감동적인 트루먼 쇼(1998)를 통해 선입견을 깼었다. 그리고 한참의 시간이 지나, 짐캐리라는 배우의 연기가 머리속에서 희미해질 때 쯤,추천을 받아 이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영화를 보고나서 느꼈던 몇가지 생각들을 적는다. 영화의 첫 부분은 처음이 시간 구성상 처음이 아니었다. 영화는 2-1-2-3 구성을 취하고 있는데, 처음부터 오프닝 크레딧이 나오기 전까지와, 영화에서 특정 사건이 일어난 이후의 시점이 맞닿아 있어서 처음 영화를 볼 때 혼란을 주었다. 내 집중력이 부족해서였던 탓으로, 영화를 두번째 보고서야 이해할 수 있었다. 영화는 교차편집으로 진행되기도 하는데, 주인공 조엘(짐캐리 扮) 의 기억속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 ..
현대카드 TRAVEL LIBRARY 멜버른 여행설명회 이것이 우연인지 필연인 것인지, 현대카드 TRAVEL LIBRARY 에서 개최하는 멜버른 여행 설명회를 다녀오게 되었다. 행사는 다음과 같았다. 현대카드에서 이렇게 사람을 요청하는 그래서 진심을 담아 짧게 글을 썼고, 이런 진심이 통했는지, 당첨의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내 당첨 댓글 그리고 이제 블로그에 포스팅 하겠다는 그 약속을 지키려고 한다. 일찍 도착했다. 1층에는 행사가 준비중이라 이용할 수 없어서, 곧바로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는 구글어스를 이용해서 전세계를 구경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이 있었다. 작은 스크린을 여러개 붙여서 만들어진 큰 화면이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해준다. 다만 엄청난 스크린 백라이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는 안자랑 호주를 구경했지만, 배경지식이 없어서인지, 헛돌다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