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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그린물길 캠프단

그린물길 캠프단 1-2일차 (8월 5일-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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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DAY 1)

설레이는 마음으로 집합.
보급품을 지급 받고,
그리곤 출정식을 했다. 




출정식이 끝나고 낙동강팀과 영산강팀이 갈라졌다.
1, 3, 5, 8, 10, 12조는 낙동강으로,
2, 4, 6, 7, 9, 11조는 영산강으로 가게되었다.
스탭중에서는 오동이만 영산강으로, 나머지 4명은 낙동강팀으로 가게되어서 조금 고개가 갸웃해졌다.

버스를 타고 대구에서의 출정식에 참석했다.
이곳에서 우리는 우리가 10박 11일동안 함께할 자전거를 만날 수 있었다.
새 자전거를 조립하고 출정식에 협조 후,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
(여기서 드디어 영산강팀과 갈라졌다. 오동아 3일뒤에 봐.)
오늘의 최종 목적지. 을숙도로 이동.
버스에서 우리조는 다른조보다 훨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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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부산 중에서도 남해에 접한 하나의 땅끝이었다.
첫날엔 텐트에서 잤다.
식사가 무척 푸짐해서 좋았다.
내일부터 있을 여행에 가슴이 설레였다.
앞으로도 그렇지만 텐트생활을 할때는 4명 1텐트, 1조 2텐트를 사용하게 된다.
조장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




8월 6일(DAY 2)

아침에 기상. 아침식사.
협회 여러분들의 환영속에 출발.
남자조의 1명, 여자조의 1명씩 번갈아가며 라인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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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가 내려서 달궈진 우리의 몸을 식혀주었다.
지옥같은 천태산도 올라가기 힘들었다.
이제 낙동강도 중류까지 타고 올라온 것 같다. 

을숙도 - 삼락강변공원 - 구포역 - 화명역 - KT중부지점 - 호포삼거리 - 물금역 - 원동역 - 천태사 - 안태리



오늘밤은 밀양의 안태초등학교에서 자게됐다.
남자들이 자는 교실의 이름은 '노예교실'
텐트를 치지 않아서 좋았지만, 찌는 듯한 더위와 열악한 환경때문에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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