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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세상 속의/Trip to Europe 2010

[20101124_DAY5] 날씨가 정말 좋아, London, United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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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벤트 가든 (날씨 좋으면)
내셔널포트레이트 갤러리
포토밸로 로드마켓이나 스피탈필즈마켓

선물을 사는 내 기준!
관광객을 위한 선물은 지양 -> 정말 그곳에서 유명한 물건을 사자. 그 나라, 도시의 이름, 로고가 없다고 해도.

날씨가 정말 맑았다. 그래서 욱진이가 추천한 코벤트가든!
듣던대로 여러 길거리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기타를 치는 사내, 현악기를 연주하는 그룹, 마술을 선보이는 사람 등
날씨는 맑고 차가웠고 공연들은 명랑했다.

Q) 나는 몇월 몇일에 얼마의 환율로 교환했나? 파운드

코벤트가든에 오리지널 LUSH가 있었다.
사람들 줄 선물을 조금사고 특이한 펜도 좀 사고.

점심을 100배 즐기기에 나온 음식점에 가서 £12짜리를 먹을까 하다가 (간도 크지) 그냥 테스코 셀프매장에 가서 샌드위치와 파이를 골라들었다. 아침에 기숙사에서 챙겨온 물과 함께 트라팔가 광장 앞에서 먹었다.
비둘기가 나와 늦은 점심을 함게 해주었다.

어디를 갈까 망설였는데, 옆에 마침 National portrait gallery가 보였다.

지금 이 글을 쓰는 곳.
따뜻하고 안락하고 졸음이 올 것 같다.
밖은 너무나도 춥고 외롭지만 이곳 갤러리의 의자에 앉아있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

Edward의 집. 그 강렬한 요리냄새 잊지 못할 듯. 그의 집은 깔끔하고 좋았다.
난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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